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선택 2025]김문수, 당무우선권 발동…"국힘 지도부, 강압적 단일화 중단하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당 지도부, 사전 계획한 듯 무소속 후보 위한 선대위 꾸려"
"14일 방송토론, 15~16일 여론조사해 단일화하자" 제안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대통령후보자인 김문수 후보가 8일 당무우선권을 발동하며 "현 시점부터 당 지도부의 강압적 단일화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이 주최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토론회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8시30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후보 단일화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5.08 mironj19@newspim.com

김 후보는 "5월3일 전당대회 이후 저는 한시도 마음 편한 시간이 없었다"며 "승리의 기쁨도 잠시뿐, 제가 직면한 것은 대통령 후보로 당선된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당 지도부의 작업이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본선 등록도 하지 않겠다는 무소속 후보를 위해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는 사전에 계획한 듯 후보 등록도 하지 않겠다는 무소속 후보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있었다"면서 "경선 후보들은 모두 들러리였나"라고 비판했다.

한 전 총리에게는 "이런 시나리오를 사전에 알고 계셨나"라며 "우리당의 치열한 경선이 열리고 있을 때 대행직을 사임하고 무소속 후보로 등록한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당헌 제74조에 따른 당무우선권을 발동하며 당 지도부의 단일화 추진 중단을 요구했다. 김 후보는 또 이날 오후 6시 국민의힘이 주최하는 한 전 총리와의 1대1 토론회에 불참하겠다고 통보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후보 단일화 관련 회동을 하고 있다. 2025.05.07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단일화 전 후보 검증 등을 위해 일주일간 선거운동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다음주 수요일(14일)에 방송토론, 목요일(15일)과 금요일(16일)에 여론조사를 해서 단일화하자"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 시간 이후에도 한덕수 후보와 '나라를 구하기 위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 이 사태를 막아내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김문수 후보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의 대통령 후보 김문수입니다.
5월 3일 전당대회 이후 저는 하루도 마음 편한 시간이 없었습니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제가 직면한 것은 대통령 후보로 당선된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당 지도부의 작업이었고 그 결정적 사실은 어제 밤 늦게 확인되었습니다.

저는 민주주의를 위해 일생 동안 싸워왔습니다.
정당민주주의는 우리 헌법에서 가장 중요한 민주주의 아닙니까?
그런데 우리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안타까운 사태는 민주주의가 아니지 않습니까?

국민의힘 지도부에 묻고 싶습니다.
본선 후보등록도 하지 않겠다는 '무소속' 후보를 위해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한덕수 후보께 묻고 싶습니다.
이런 시나리오를 사전에 알고 계셨습니까?
그래서 우리 당의 치열한 경선이 열리고 있을 때 대행직을 사임하고 무소속 후보로 등록한 것입니까?

국민의힘 지도부는 사전에 계획한 듯 후보 등록도 하지 않겠다는 무소속 후보를 위한 선대위를 꾸리고 있었습니다.
경선 후보들은 들러리였습니까?
한덕수 후보는 당이 하라는 대로 하겠다고 합니다.

이런 식의 강압적인 단일화는 아무런 감동도 서사도 없습니다.
단일화는 시너지가 있어야 합니다.
시너지와 검증을 위해 일주일간 후보들은 선거운동을 합시다.
다음주 수요일에 방송토론, 목요일과 금요일에 여론조사를 해서 단일화 합시다.

지금 이대로 가다가는 공멸의 길입니다.

단일화를 해 봤자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도 못합니다.

저 김문수는 당 지도부에 요구합니다.
이 시간 이후 강제 후보단일화라는 미명으로 정당한 대통령후보인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에서 손 떼십시오.
저는 어떤 불의에도 굴복하지 않겠습니다.
지금 진행되는 강제단일화는 강제적 후보교체이자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이기 때문에 법적인 분쟁으로 갈 수 있습니다.
즉시 중단하십시오.

국민의힘 대통령후보의 자격으로 당헌 제74조의 당무우선권을 발동합니다.
현 시점부터 당 지도부의 강압적 단일화 요구를 중단하십시오.
그리고 이재명의 민주당과 싸움의 전선으로 나갑시다.

저는 후보의 동의를 받지않고 당이 일방적으로 정한 토론회는 불참하겠습니다.
그리고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그러나 저 김문수는 이 시간 이후에도 한덕수 후보와 '나라를 구하기 위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여러분 지켜봐 주십시오.
저는 정말 부끄럽습니다.
이 나라를 살아갈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대통령 선거를 승리하겠습니다.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 이 사태를 막아내겠습니다.

저 김문수, 정정당당한 대통령 후보입니다.
싸울 줄 아는 후보입니다.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righ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