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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기네스 팰트로와 협업한 '더 포레스트 위딘' 전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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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숲' 체험 전시로 뉴욕에 한국 자연·문화 알려
'제네시스 하우스' 개관 이후 꾸준히 한국 행사 개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제네시스가 미국 뉴욕 맨해튼의 브랜드 전용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Genesis House)'에서 할리우드 유명 배우이자 웰니스 브랜드 구프(Goop) CEO인 기네스 팰트로(Gwyneth Paltrow)와 협업한 몰입형 전시 '더 포레스트 위딘(The Forest Within)'을 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웰니스 브랜드 구프(Goop)는 기네스 팰트로가 2008년 설립한 미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클린뷰티 ▲건강보조식품 ▲기능성식품 등 웰니스 관련 제품을 판매하며 셀럽 중심의 웰니스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더 포레스트 위딘' 전시 공간을 체험하고 있는 기네스 팰트로의 모습 [사진=제네시스]

'더 포레스트 위딘'은 한국의 자연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된 체험형 전시로,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한국적 정서와 미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정체성에 내재된 한국적 미학과 기네스 팰트로의 웰니스 철학을 결합한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알리고자 했다.

전시는 '제네시스 하우스' 지하 전시 공간 '셀러 스테이지(Cellar Stage)'에서 진행되며 관람객은 소백산에서 착안한 자연 속을 걷는 여정을 기네스 팰트로의 내레이션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체험 공간은 ▲수호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호랑이 ▲바위 ▲숲 ▲꽃 등 한국 자연을 모티프로 구성됐으며 시청각 효과는 물론 향기, 질감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다감각적 연출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체험 공간 디자인에는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제프 리섬(Jeff Leatham)이 참여했으며 기네스 팰트로가 가장 좋아하는 꽃인 작약을 활용해 한국적 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한국적 자연관과 미적 감성을 세계인에게 전달하려는 브랜드 철학의 연장선"이라며 "기네스 펠트로와의 협업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더 포레스트 위딘' 전시 공간을 체험하고 있는 기네스 팰트로의 모습 [사진=제네시스]

전시는 오는 6월 29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며, 관람객은 '제네시스 하우스' 레스토랑에서 ▲호랑이 무늬 만두피로 만든 쑥 굴림 만두 ▲인삼·도라지 등 한방 재료를 활용한 칵테일 등 관련 테마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제네시스는 2021년 '제네시스 하우스' 개관 이후, 미국 내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전시 및 문화 행사를 지속 개최하며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의 동지와 뉴욕의 긴 밤에서 영감을 얻어 밤하늘의 신비로움을 다룬 라이트 설치 전시 '스타스케이프(STARSCAPE)'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5월에는 한국의 정원과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꽃 전시 '블룸타니카(Bloomtanica)'를 개최해 약 한 달간 6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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