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PGA 통산2승' 배용준 "2번째도 변형대회서 우승, 네잎 클로버 행운도"

기사입력 : 2025년05월11일 18:05

최종수정 : 2025년05월11일 18: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PGA 클래식 최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배용준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에서만 통산 2승을 일궜다.

배용준(25)은 11일 제주 서귀포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코스(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KPGA 클래식(총상금 7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몰아쳤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우승 확정 후 두팔을 번쩍 든 배용준. [사진= KPGA] 2025.05.11 fineview@newspim.com

최종합계 38점을 쌓은 배용준은 2위 최승빈(32점)을 6점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4000만원.

지난 2022년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치른 아나고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승을 한 배용준은 2년10개월 만에 통산 2승을 올렸다.이 방식은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으로 처리된다. 이번 대회는 기상 악화로 인해 3라운드로 축소 운영됐다.

배용준은 "우선 2년 10개월만에 우승을 하게 됐는데 정말 행복하다. 또한 첫 승에 이어 2번째 우승도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에서 하게 돼 좋다. 앞으로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 대회에서도 우승을 하고 싶기도 하다. 연습라운드 때와 최종라운드 때 어느 갤러리 한 분이 네잎 클로버를 선물로 주셨는데 좋은 기운을 받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 초반 러프에서 플레이도 잘 됐고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스타트가 좋았다. 초반 스퍼트가 괜찮았기 때문에 자신감 있게 경기했다. 그러다 보니 버디를 많이 잡아낼 수 있었다"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제주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18번홀에서 우승의 순간을 누리는 배용준. [사진= KPGA] fineview@newspim.com

오랜만의 우승 비결로 금주를 들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허리 부상도 있었고 손목도 좋지 않았는데 올해는 부상이 싹 사라졌다. 다시 건강한 몸으로 경기를 하고 있다"라며 "컨디션 관리를 제대로 하고자 술을 아예 안 먹고 있는데 확실히 몸이 좋아지고 컨디션도 좋다. 대신 커피를 많이 마신다"고 설명했다.

PGA 2부투어 도전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배용준은 "콘페리투어에 도전할 것이다. 현재 콘페리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승택이 형이랑 워낙 친해서 연락을 많이 하고 있다. 지금 평균 드라이브 거리는 300야드 정도 나온다. 10~20m 정도 늘면 편하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대회서 옥태훈은 3위(27점), 이태희는 6위(25점), 함정우 최민철은 공동9위(21점)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