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12일 중부대와 함께 교내에서 전입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등 전입혜택 안내 및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전입한 금산 지역 대학생에게 최초 전입 시 20만 원, 6개월·1년 경과 시 각각 60만 원을 지급하고 이후 6개월마다 70만 원씩 6번 추가 지급해 최대 560만 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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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대학생 전입혜택 안내 캠페인 모습. [사진=금산군] 2025.05.13 gyun507@newspim.com |
지원 대상은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지난해 1월1일 이후 금산군으로 전입 신고한 금산군 내 대학생으로 자격을 유지하며 6개월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원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재·휴학증명서, 통장사본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 외에도 군은 청년 정착을 위해 중부대와 스마트팜 교육 확산과 도시-농촌 간 경제교류 체계 구축 및 지역과 함께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교육발전특구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 대학지원을 연계한 지역-대학 동반성장 촉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4월에 이어 이번 캠페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이정열 중부대 총장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금산군 인구 유입 활성화 및 청년들이 살기 좋은 금산을 구현하기 위해 중부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