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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월가 기관들 몰린다' 힘스, "규모의 경제 위력 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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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1분기 동안 49% 늘려
하이퍼 성장서 규모의 경제 국면
주가 전망은 신중론, 공매도 상당
"숏스퀴즈 스코어 100점 만점"

이 기사는 5월 13일 오후 4시3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월가 기관들 몰린다' 힘스, 규모의 경제 위력 분출"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3. 기관투자자 적극 매입

월가 기관투자자 사이에서는 힘스 주식 보유량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핀텔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힘스 주식을 보유한 기관투자자 수는 775곳으로 전분기 대비 약 26% 증가했다. 또 마켓비트에 의하면 1분기까지 12개월 동안 기관투자자의 순유입액은 2억4000만달러가량으로 같은 기간 순매수 기관투자자 수는 158곳으로 파악됐다. 주요 투자자로 있는 골드만삭스(보유 비율 3.8%)는 1분기 동안 49% 늘렸다. 기관투자자 사이에서 힘스의 미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전문가 사이에서는 힘스에 대해 초기 '하이퍼 성장' 단계에서 규모의 경제성을 실현하는 국면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는 설명이 나온다. 240만명이라는 가입자 기반을 확보한 가운데 자체 약국 인프라 등을 통해 고정비를 효율적으로 분산하고 있다는 부연이 달린다. 이미 구축된 의료진 네트워크와 물류 시스템으로 추가 고객을 받아도 비용은 크게 늘지 않으면서도 매출은 계속 늘어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늘어난 가입자 규모만큼 데이터가 축적돼 고객획득 비용도 줄었다. 기관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힘스 주식을 매입하는 배경으로 거론된다.

규모의 경제성 실현의 토대가 되는 가입자 기반은 탄탄하다는 평가가 많다. 가입 후 3개월 뒤에도 유지율이 82%로 높은 수준을 보이는 데다 가입자 전체 가운데 55%가 넘는 비중이 일반 표준치료보다 단가가 높은 맞춤형 치료를 선택하고 있다. 의료 서비스라는 특성상 개인의 건강이라는 중요 가치와 관련된 만큼 효과가 입증되면 지불 의향이 늘어나는 특성이 있다. 구독자당 월평균 온라인 매출액은 84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힘스의 가입자 기반이 단지 숫자가 많은 게 아니라 충성도가 높고 지불 능력도 갖춘 우량 고객으로 구성돼 있음을 의미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애널리스트 실적 전망 컨센서스에서도 규모의 경제성 작동의 기대가 읽힌다. 코이핀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힘스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23억5000만달러로 전년비 59% 증가가, 주당순이익은 1.04달러로 10% 증가가 각각 전망된다. 내년과 내후년은 매출액 증가율이 각각 20%와 21%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당순이익 증가율은 32%와 23%로 올해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추가 매출에서 순이익으로 전환되는 부분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는 얘기다.

4. 과열론과 숏스퀴즈

사업 전망을 둘러싸고 긍정론이 대다수인 힘스지만 당장의 주가 전망과 관련해서는 애널리스트 사이에서 의견이 갈린다. 팁랭크스가 집계한 담당 애널리스트 14명의 투자의견 분포를 보면 4명이 매수, 8명이 중립, 2명이 매도다. 또 이들이 1년 내 실현을 상정하고 제시한 목표가의 평균값은 45.54달러로 현재가 55.21달러보다 오히려 18%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적으로 낙관적 전망을 받는 기업들은 목표주가가 현재 주가를 상회하고는 하지만 힘스의 경우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수준에서 신중한 접근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주가에 대해 신중론이 나오고 있는 것은 그동안 힘스의 주가가 단기간에 빠르게 상승한 측면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1년 동안 주가 상승폭이 349%, 연초 이후로는 128%인 힘스의 현재 주가수익배율(PER, 포워드)는 50.5배로 시킹알파가 집계한 업계 중앙값 17.2배를 대폭 웃돈다. 올해 4월 하순 23배까지 내려갔다가 가파르게 올랐다. 단기간 애널리스트들의 이익 추정치에 큰 변함이 없는 상태에서 주가가 크게 오른 것이 그 배경이다.

힘스의 공매도 비율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현재 힘스의 유통주식 수 대비 공매도 비율은 33%다. 최근 힘스의 공매도 비율이 높아진 배경에는 헤지펀드 사이에서 전환사채 매수와 주식 공매도를 통해 양자의 변동성 자체에서 수익을 창출하려는 소위 '컨버터블 아비트리지 전략' 수요가 있다. 주가가 올라도 전환사채의 시세는 덜 오르고 주가가 떨어질 때는 덜 떨어지는 경향을 이용한 전략이다. 최근 공매도 비율 상승은 회사에 대한 부정적 판단보다는 헤지펀드들의 전략적 목적에서 비롯됐다고도 볼 수 있는 셈이다.

다만 힘스의 공매도 비율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상승해 왔다는 점에서 관련 설명만으로는 해석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경계성 시각도 존재한다. 주가 수준이 과도하다는 판단, FDA의 세마글루타이드 공급 부족 목록 해제에 따른 매출 우려 등이 반영된 현상으로 풀이된다. 노보노르디스크와 파트너십을 맺어 비만약 위고비를 판매하기로 한 힘스는 이에 대해 '일시적인 성장 압력'을 줄뿐 중장기 성장 전망을 바꿀 정도는 아니다고 했다.

S3파트너스는 이달 2일 힘스에 대해 공매도 포지션 과열로 인한 '숏스퀴즈' 가능성에 직면했다고 보기도 했다. S3파트너스가 독자적인 평가 체계로 산출한 힘스의 '스퀴즈 스코어'는 100점 만점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마치 화약이 가득 쌓인 상태에서 주가 상승이라는 작은 불꽃이 하나만 튀어도 주가가 위로 폭발할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는 것이다. 캐피털리스트레터스의 에르칸 운영자는 "[호실적과 같은] 대형 호재로 인해 주가 급등 현상이 나타나면 주가가 7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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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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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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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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