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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통상본부장, 중국·베트남 등 7개국과 릴레이 양자면담…경제영토 확장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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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통상장관회의, 14~16일 잇따라 면담
공급망 협력·FTA 협상·진출기업 애로 해소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중국, 베트남 등 7개국과 릴레이 양자면담을 갖고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인교 본부장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사흘간 릴레이 양자면담을 추진한다.

◆ APEC 통상장관 잇따라 양자회담…통상현안 논의

2025 APEC 통상장관회의(15~16일)는 APEC 회원의 통상대표들이 주요 통상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다. 21개 경제체 통상대표단과 WTO 사무총장, OECD 사무차장 등이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모였다.

구체적으로 호주, 브루나이, 캐나다, 칠레,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멕시코,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페루, 필리핀, 러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미국, 베트남(알파벳 순) 등이다.

15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APEC 통상장관회의'에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각국의 통상장관들이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5.15 dream@newspim.com

정 본부장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중국을 비롯해 아세안의 핵심국가인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그리고 대양주의 뉴질랜드와 양자 면담을 통해 통상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번 APEC 행사에 특별 초청된 응고지 오콘조 이웰라 WTO 사무총장과도 면담을 진행했다.

정 본부장은 리 청강(李成鋼)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장관급)와의 면담을 통해 다양한 양자 이슈와 글로벌 통상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중 양측은 APEC 등 다자체제 협력,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에 합의하고,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 실무협의가 진전되고 있는 만큼, 협상 가속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 한-중,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합의…FTA 후속협상 가속

정 본부장은 또 크리스티나 A. 로케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교역·투자 확대, 공급망 협력 등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무역, 경제 및 에너지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와 금형, 자원개발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한-필 경제통상협력위'의 수석대표를 차관급에서 장관급으로 격상하고 조속한 시일 내 제4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과 리 청강(Li Chenggang, 李成鋼)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 겸 부부장이 1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APEC 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양자면담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5.15 dream@newspim.com

또한 루이스 구티에레스 멕시코 경제부 통상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멕시코에 다수 진출 중인 점을 상기하고, 미국 관세조치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이 겪고 있는 세금, 통관 등 애로 해소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은교역과 투자 확대를 위해 그간 중단된 한-멕시코 FTA 논의를 조속히 재개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

또 뜽쿠 자프룰 말레이시아 투자통상산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전기차 배터리 공장 전력공급 중단사태 등 현지 우리 기업의 애로에 대한 말레이시아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양측은 한-말레이시아 FTA 협상이 심도 있게 진행되고 있음을 상호 확인하고, 협상 가속화를 위해 고위급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과 루이스 로센도 구티에레스 로마노(Luis Rosendo Gutiérrez Romano) 멕시코 경제부 통상차관이 1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APEC 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양자면담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5.15 dream@newspim.com

◆ 한-베트남, 진출기업 애로 해소…무역·에너지 협력 MOU 체결

정 본부장은 또 응우옌 홍 지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부가가치세 환급 지연 등 기업 애로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현지에서 활동 중인 9000여개의 한국기업이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경영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미국 정부와의 관세 협상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또 토드 맥클레이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통상장관과의 면담에서 양측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긴밀한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등 양측이 가입한 다자협력 채널을 통해 디지털·공급망 등 미래지향적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왼쪽)과 마리아 크리스타나 로케(Maria Cristina Aldeguer-Roque)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이 1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APEC 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한-필리핀 무역·경제 및 에너지 협력을 위한 MOU 서명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5.15 dream@newspim.com

아울러 정 본부장은 응고지 오콘조 이웰라 WTO 사무총장과도 면담을 진행하고 WTO가 출범 30주년을 맞아 기후변화, AI 등 새로운 통상 이슈를 다루는 포럼으로 거듭나야 함을 강조했다.

WTO 14차 각료회의(MC-14, '26.3월, 카메룬) 핵심 의제인 'WTO 개혁' 관련 한국도 금년 APEC 의장국으로서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향을 표명하는 한편, 한국인들이 WTO 사무국(제네바 소재)에서 근무할 기회를 확대해 줄 것도 당부했다.

그밖에 박종원 통상차관보는 자신타 와라카이 마누아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핵심광물·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파푸아뉴기니 내 우리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전력망, LNG 프로젝트 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알제논 야우 홍콩 상무경제발전국장과의 면담 계기에 양자 간 교역·투자 확대와 홍콩 진출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지원 등을 당부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과 응고지 오콘조-이웰라(Ngozi Okonjo-Iweala) WTO 사무총장이 15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APEC 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면담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5.15 dream@newspim.com

정 본부장은 "최근 통상환경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전 세계 GDP의 61%, 상품교역량의 49%를 차지하는 APEC 통상 대표들이 모이는 이번 통상장관회의가 21개 경제체 간 공조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틀간의 양자 면담에서 아태지역 주요국들과 안정적인 공급망 협력, 진출기업 애로 해소, 협력 구조 고도화, FTA 협상 가속화, 다자통상 협력 강화 등 성과가 있었다"고 진단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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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SK하닉 본주·ADR 전환 허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29일부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SK하이닉스 국내 보통주(본주) 간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그동안 차익거래가 막혀 유지됐던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가 조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환이 시작되더라도 실제 차익거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DR 발행 한도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ADR 투자자가 먼저 원주로 전환해야 새로운 ADR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ADR 기초주식 1779만주가 국내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이후 국내 SK하이닉스 원주를 ADR로, ADR을 다시 원주로 바꾸는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SK하이닉스.[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ADR은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국내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그동안은 국내 주식을 ADR로 바꾸거나 ADR을 본주로 교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시장의 가격이 크게 벌어져도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본주를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시장 간 가격 차를 활용한 차익거래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ADR 가격이 낮아질 경우 ADR을 본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가능하다. 본주와 ADR 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에서는 ADR 공급이 늘어나면서 양 시장의 가격 차가 점진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국내 본주와 미국 ADR의 주가 흐름은 계속 엇갈렸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SK하이닉스 본주는 218만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16.69% 하락했다. 반면 ADR은 168.01달러에서 154.57달러로 8.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서 탈출해 서학개미로 전환한 개미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ADR 구매세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6억7555만달러(약 9900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가운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개미의 행동에 제임스 매킨토시 월스트리트저널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는 "2주 전 SK하이닉스 ADR이 상장된 이후 프리미엄은 16~51%까지 치솟았다"라며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해줄 증권사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적인 ADR이라면 금요일에 나타난 29% 수준의 프리미엄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사서 ADR로 바꾸는 동시에 미국에서 ADR을 공매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도 본주와 ADR 간 실제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를 관건으로 꼽고 있다. 핵심 변수는 ADR 발행 한도다. 본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ADR을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ADR은 정해진 발행 한도 내에서만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상당수 한도가 이미 사용된 상태다. 또 기존 ADR 투자자가 본주 전환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ADR이 국내 본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평가된 원주로 교환할 이유가 많지 않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ADR 투자자의 원주 전환이 예상보다 늘어나 발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국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거래도 활발해질 수 있다. 이 경우 국내 본주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격 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부터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지만 실제 가격 괴리 조정 강도는 ADR 신규 발행 규모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전환 절차와 행정적 마찰이 존재하는 만큼 프리미엄이 즉시 축소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DR 프리미엄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하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과도하게 확대된 구간에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과정에서는 ADR 가격 하락보다 국내 본주 상승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민희 아리스 연구원도 "ADR의 단기 강세는 상장 초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차익거래를 통해 ADR과 원주 가격이 점차 수렴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국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ADR 자체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라며 "ADR 프리미엄보다 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성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2026-07-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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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폭염…중부지방 소나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은 5~40㎜다. 울릉도·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6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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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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