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정인교 통상본부장 "美·中 모두 소중한 경제파트너"

기사입력 : 2025년05월15일 16:00

최종수정 : 2025년05월15일 16: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5일 제주서 기자간담회 개최
"美·中 관세협상 잘 풀렸으면"
"美 조치, 통상정책 범위 벗어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5일 "중국도 미국도 모두 소중한 경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언급했다.

그는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이틀간 제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에서 의장국인 한국을 대표해 의장으로 참석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미국과 중국이 제네바에서 '90일간 관세 유예'를 했는데, 그 기간 동안 문제가 잘 풀렸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5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APEC 통상장관회의'에서 통상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5.15 dream@newspim.com

한중 통상장관회담과 관련해서는 "중국 측이 평소에 해온 몇 가지 얘기들이 있다"면서 "다자체제가 중요하고 또 글로벌 공급망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중국이 나름대로 많이 배려하고 있다는 취지로 얘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환율 문제와 관련해서는 "그것은 기재부에서 담당하고 있다"면서 "자세히 말씀드릴 수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미국의 여러 조치들이 기존의 전통적인 통상정책 범위에서 많이 벗어났다"면서 "통상장관보다는 더 큰 차원에서 정책을 조율할 수 있는 분들이 미국과의 수석대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이 '미국의 대중국 제재'와 관련 우리 측에 우려 표명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정 본부장은 "미국은 분명히 경제안보를 협상의 중요한 어젠다 중 하나로 설정해 놓고 있다"면서도 "오늘 중국과 협의하면서 경제안보 관련해서 단 한마디도 사실 나눈 것은 없다"고 답했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