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녀 대상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진에어가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인 '패밀리 데이(Family Day)'를 개최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진에어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인기 기내식 만들기 ▲승무원 유니폼 착용 및 기내 방송 ▲실제 상황을 가정한 소방 안전 훈련 ▲'바다유리'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캐리커쳐, 퀴즈 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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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인 '패밀리 데이(Family Day)'를 개최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진에어] |
차유한 진에어 운송지원그룹 차장의 자녀 차아인, 차다인 어린이는 "아빠가 일하는 회사에 처음 와봤는데 참 신기했고 집에서 보던 아빠의 모습과 다르게 든든하고 멋있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회사에 대한 공감대와 함께 서로에 대한 끈끈함이 더해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