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응답센터 등 소통 창구 확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만들 것"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협력 중소기업과의 소통과 상생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더블유피 시너지데이(WP Synergy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과 협력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동반 상승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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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더블유피 시너지데이(WP Synergy Day)'를 개최했다. 사진은 최현호 서부발전 동반상생실 차장이 설명회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2025.05.22 rang@newspim.com |
이날 서부발전은 중소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부발전이 공동 기술개발과 판로개척, 발전 정보 개방·공유, 에너지 효율화 사업, 특허 무료 나눔 등 다양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자 참석자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서 열린 소규모 간담회에서는 납품대금 연동제와 기술보호 제도 등 실질적인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실질적 지원 수준과 기존 프로그램의 개선점 등을 놓고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는 "시너지데이를 통해 서부발전의 중소기업 애로 해결 노력을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었다"며 "이런 자리가 정례화돼 중소기업의 도약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소기업과 정기적 상생 소통 체계를 마련하고, '찾아가는 기업응답센터' 등 현장 밀착형 창구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공동 연구개발과 에너지전환 협력 등으로 미래 청사진을 함께 설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규석 사업부사장은 "진정한 동반성장은 실질적 파트너십에서 출발하므로 협력이 견고해야 산업 전반에 시너지가 창출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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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더블유피 시너지데이(WP Synergy Day)'를 개최했다. 사진은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이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2025.05.22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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