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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재료 부재 속 차익 실현, 1% 하락...外人 비중 큰 금융주 약세 두드러져

기사입력 : 2025년05월20일 20:01

최종수정 : 2025년05월20일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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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30(SENSEX30) 81,186.44(-872.98, -1.06%)
니프티50(NIFTY50) 24,683.90(-261.55, -1.05%)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0일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센섹스30 지수는 1.06% 내린 8만 1186.44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1.05% 하락한 2만 4683.9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 재료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증시 하락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도와 미국 간 무역 협상이 당초 기대와 달리 더딘 진전을 보이고 있고, 최근 랠리 뒤 밸류에이션인 상승한 것, 예상을 하회한 기업 실적,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투자자 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민트는 분석했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리서치 부문 책임자인 비노드 나이르는 "주요 호재가 부재하고 미국 재정 안정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은 차익 실현에 나서고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며 "투자자들이 인도와 미국 간 무역 협정에 대해 보다 명확한 내용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매도 압력이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나이르는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과 무역 협상 지연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조정 국면에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로 인해 외국인 기관 투자자(FII)가 인도 시장에서 포지션을 축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수석 투자 전략가 비케이 비자야쿠마르는 "지금까지 시장이 회복세를 보인 이유 중 하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였지만 직전 거래일 매도세로 돌아섰다"며 "이날 추가적인 이익 실현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비자야쿠마르는 미국과 일본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상승함에 따라 외국인 자금 유출이 심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13개 주요 섹터 모두 하락했다. 특히 외국인 비중이 높은 금융주의 약세가 두드러졌고,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정보기술(IT) 섹터도 상승 뒤 반락했다.

특징주로는 화이자 인디아가 언급됐다. 일회성 이익에 힘입어 2024/25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4분기 이익이 85% 급증했다고 보고한 것이 호재가 돼 9.5% 급등했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20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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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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