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중국, 작년 유럽에 직접투자 8년 만에 증가… 전기차·배터리 중심으로 155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중국의 지난해 유럽에 대한 해외직접투자(FDI)가 8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자동차 업계가 헝가리에 전기 자동차 공장과 배터리 생산 시설을 짓는데 투자를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FT가 독일 베를린에 있는 중국연구소와 컨설팅 업체 로듐 그룹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럽연합(EU)과 영국에 대한 중국의 투자는 2024년 100억 유로(약 155조7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47% 증가한 것이다.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 2016년 이후 7년 동안 감소세를 보인 뒤 처음 반등한 것이다. 다만 총액은 2016년의 20% 수준에 머물렀다.

중국의 유럽 투자는 헝가리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T는 "헝가리는 작년 유럽에 대한 전체 중국 투자 중 31%를 차지했다"며 "2년 연속 1위 투자처 자리를 지켰다"고 말했다. 

반면 영국과 독일, 프랑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5년 간 평균 52%에서 20%로 감소했다. 

FT는 "유럽에서 중국과 가장 가까운 지지자로 알려진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중국 자본이 저성장 늪에 빠진 헝가리 경제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는 중국의 자동차 업체들이 주도했다.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은 헝가리 데브레첸에 75억 유로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고, 중국 1위 전기차 회사인 비야디(BYD)는 세게드에 50억 유로짜리 전기차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독일 베를린에 있는 중국연구 싱크탱크 메릭스(Meric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맥스 젠글라인은 "EU는 여전히 중국에 매력적인 투자 시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이 같은 해외직접투자를 점점 더 '전략적 영향력 행사를 위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콩 신화사 = 뉴스핌 특약] 홍콩증권거래소 건물 전광판에 게시된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중국 닝더스다이(CATL 300750.SZ/3750.HK)의 5월 20일 홍콩증시 상장 소식.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