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NBA] 길저스알렉산더, 요키치 제치고 정규시즌 첫 MVP 영예

기사입력 : 2025년05월22일 16:16

최종수정 : 2025년05월22일 16:16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이번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최고 승률팀으로 올려놓은 포인트 가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처음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안았다.

NBA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길저스알렉산더가 양대 콘퍼런스 총 30개 팀을 통틀어 한 명만 받을 수 있는 정규시즌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5.05.22 zangpabo@newspim.com

길저스알렉산더는 1위 표(10점) 71표, 2위 표(7점) 29표를 받아 총 913점을 기록했다. 최근 네 시즌 동안 세 차례 MVP를 쓸어 담은 센터 니콜라 요키치(덴버)는 1위 표 29표, 2위 표 71표로 787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포워드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로 3위 표 88표를 포함해 470점을 얻었다.

이로써 길저스알렉산더는 지난 시즌 MVP 투표에서 요키치에 이어 2위에 머문 한을 되돌려주며 첫 MVP를 차지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32.7점, 필드골 성공률 51.9%로 모두 전체 1위에 올랐다. 여기에 6.4어시스트, 5.0리바운드, 1.7스틸, 1.0블록도 곁들였다.

한 시즌에 경기당 평균 30점, 야투율 50%, 5리바운드, 5어시스트, 1.5스틸, 1블록 이상 기록한 것은 1987-1988시즌과 1990-1991시즌 마이클 조던에 이어 길저스알렉산더가 역대 두 번째다. 이와 함께 길저스알렉산더는 카림 압둘자바, 아데토쿤보, 윌트 체임벌린, 조던에 이어 세 시즌 연속 평균 30점 이상, 슛 성공률 50% 이상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NBA 정규시즌 MVP 최종 후보 3명. 왼쪽부터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오클라호마시티 셰이 길저스-알렉산더, 덴버 니콜라 요키치. [사진=NBA] 2025.04.21 zangpabo@newspim.com

요키치는 경기당 평균 29.6점, 12.7리바운드, 10.2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으나 팀 성적이 더 좋은 길저스알렉산더에게 MVP 영예를 내줬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정규시즌에서 68승을 거둬 서부 콘퍼런스 1위로 플레이오프(PO)에 올랐고, PO 2라운드에서 요키치의 덴버를 7차전 승부 끝에 물리치고 서부 결승에 진출했다. 전날 서부 결승 1차전에서 미네소타에 114-88로 완승을 거뒀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