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체험·포토존 마련…봄 정취 만끽하는 나들이객 북적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 동진천 일대가 형형색색의 붉은 양귀비꽃으로 화사하게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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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빨간맛페스티벌 첫날인 23일 괴산 동진천 일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양귀비꽃 사이를 걷고 있다. [사진=괴산군] 2025.05.23 baek3413@newspim.com |
'2025 빨간맛페스티벌'이 23일 개막하면서 봄의 정취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축제 현장에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꽃길을 거닐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붉은 피아노와 꽃기차, 기념품샵 '레드샵' 등 다채로운 포토존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축제는 꽃과 함께하는 오감 체험형 행사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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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동진천 꽃기차. [사진=괴산군] 2025.05.23 baek3413@newspim.com |
곳곳에 설치된 체험 부스와 포토존에서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으며 참가자들은 봄날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군 관계자는 "양귀비꽃이 만개한 동진천에서 가족,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