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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롯데 잡고 2위 탈환... KIA·kt·SSG·NC,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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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 8이닝 2실점 역투... 한화, 롯데에 4-2 역전승
LG, SSG에 3-2... 염경엽 감독 KBO 12번째 600승 고지
김도영 결승 투런포... KIA, 삼성에 7-6, 5할 승률 회복
NC-두산, 9회 1-1서 강우 콜드 무승부... kt, 키움에 7-5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화는 롯데를 꺾고 단독 2위 자리를 탈환했다. LG는 SSG를 잡고 1위를 질주했고 염경엽 LG 감독은 KBO리그 통산 12번째 600승(12무 464패) 고지를 밟았다. KIA·kt·SSG·NC 4개 팀이 승률 0.500으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는 라이언 와이스의 8이닝 역투를 앞세워 롯데에 4-2로 역전승했다. 한화는 30승(20패) 고지에 오르며 롯데(29승 20패 3무)를 0.5경기 차로 제치고 단독 2위가 됐다.

와이스는 8이닝 4안타(1홈런) 11탈삼진 2실점으로 롯데 강타선을 봉쇄하고 시즌 7승(2패)을 챙겼다.

라이언 와이스. [사진=한화]

와이스는 2회 2사 후 유강남에게 시즌 4호 선제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후 8회까지 19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벌이며 4-1로 앞선 9회 완투승에 도전하고자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장두성에게 좌익수 앞 빗맞은 안타를 내줬고 김서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김서현은 와이스의 책임 주자 1명의 득점을 허용했으나 승리를 지키고 시즌 15세이브를 수확했다.

4회까지 롯데 선발 박세웅의 투구에 힘을 못 쓰던 한화 타선은 0-1로 뒤진 5회 1사 1, 2루에서 하주석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계속된 1사 만루에서는 최인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6회에는 1사 1, 3루에서 나온 황영묵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노시환이 홈을 밟아 추가점을 냈다. 7회 1사 2, 3루에서는 3루에 있던 대주자 이원석이 최인호의 내야 땅볼 때 득점해 4-1까지 도망갔다.

이날 한화생명볼파크는 시즌 23번째이자 19경기 연속 매진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한화생명볼파크는 지난 18일 SSG전 매진으로 KBO리그 홈경기 최다 연속 매진 신기록(18경기)을 수립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는 LG가 SSG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BO 역대 네 번째로 팀 통산 2700승을 달성한 LG는 시즌 32승 1패 1무로 2위 한화(30승 20패)에 2.5경기 차를 유지했다.

팀 통산 2700승을 거둔 LG선수들. [사진=LG]

LG는 0-1로 끌려가던 3회 무사 2, 3루에서 문성주가 내야 땅볼로 3루에 있던 박해민을 홈에 불렀다. 이어 김현수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2-1로 역전했다. 이어 8회 오스틴 딘의 시즌 14호 솔로포로 쐐기점을 냈다. SSG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정준재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으나 2사 1, 2루에서 이지영이 땅볼로 아웃됐다.

LG 선발 손주영은 7이닝 2안타 2볼넷 11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5승(3패)째를 따냈다.

대구에서는 KIA가 김도영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KIA는 24승 24패를 기록, 5할 승률을 회복했다. 4연승에 실패한 삼성은 24승 1무 26패를 기록했다.

김도영. [사진=KIA]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은 6.1이닝 8안타 4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조상우가 0.2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챙겼고 정해영이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4호 세이브를 작성했다.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결승 홈런(시즌 5호)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1홈런 1득점 2타점으로 활약했다.

잠실야구장에서는 NC와 두산이 비를 맞아가며 3시간 넘게 접전을 벌인 끝에 1-1로 비겼다. 경기 중반부터 내린 비로 인해 9회말이 끝난 뒤 경기가 중단됐고, 30분을 기다린 뒤 결국 재개되지 못한 채 그대로 강우 콜드 무승부로 끝났다.

22승 22패 2무가 된 NC는 5위에서 공동 4위로 순위가 소폭 상승했고, 20승 27패 3무의 두산은 여전히 9위에 머물렀다.

두산이 5회말 1, 3루 기회에서 양의지가 좌익수 희생 플라이를 쳐 선취 득점을 뽑아냈다. NC는 8회초 1사 후 김한별의 중전 안타, 2사 후 김주원의 볼넷으로 만든 1,2루 기회에서 권희동이 중전 안타를 날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콜 어빈. [사진=두산]

두산 선발 어빈은 6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NC 선발 로건 앨런은 7이닝 7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고척스카이돔에서는 kt가 키움을 7-5로 눌렀다. kt는 24승 3무 24패로 공동 7위에서 공동 4위로 점프했다. 최하위 키움(14승 39패)은 5연패를 당했다.

kt 선발 오원석은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6승째(2패)를 거뒀다. 2년차 징크스에 시달리는 키움 선발 김윤하는 5.2이닝 8안타 3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김윤하. [사진=키움]

5회까지 1-3으로 끌려가던 kt는 6회초 빅이닝을 완성했다. 2사 1, 2루 찬스에서 문상철이 2타점 2루타를 작렬했다. 이후 만루에서는 김민혁이 주자 싹쓸이 2루타를 폭발했다. 이어 2사 2루에서는 안현민까지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7-3으로 뒤집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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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에만 작년 2배 벌어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또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넘어 서버용 D램과 범용 메모리 수요까지 끌어올리면서 반도체 사업이 전사 실적을 사실상 견인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2배를 넘어섰다. 한 분기 만에 지난해 1년 치 이익을 훌쩍 웃도는 수익을 거둔 셈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실적 체력이 과거 메모리 슈퍼사이클 때와는 다른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매출·영업익 모두 최대치 경신 삼성전자는 7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56.2%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29.3%, 영업이익은 1810.3% 급증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3조6011억원의 약 2배 수준이다.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7조2328억원도 크게 웃돌았다. 매출 역시 1분기 133조8734억원을 넘어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 AI 투자 확대에 메모리 전방위 수혜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반도체 사업이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잠정실적 발표에서 사업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전사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메모리 수급이 빠르게 개선된 영향이다. 엔비디아 등 주요 AI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HBM 수요가 늘어난 데 이어, 서버용 D램과 범용 D램, 낸드까지 수요 회복세가 확산됐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도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 PC용 범용 D램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5% 상승하며 조사 시작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서버용 D램과 HBM도 AI 서버 투자 확대에 힘입어 높은 가격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서는 세계 최대 메모리 생산능력을 갖춘 삼성전자가 이번 사이클의 수혜를 크게 누린 것으로 본다. HBM처럼 고부가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동시에 범용 메모리 가격도 오르면서 메모리 사업 전반의 이익률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 충당금 반영하고도 90조 육박 이번 실적에서 또 하나의 변수는 반도체 사업부 특별성과급 충당금이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에 DS부문 특별성과급 지급을 위한 충당금을 반영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와 노사는 DS부문 특별성과급 지급에 합의했다. 증권업계에서는 관련 충당금 규모를 10조원 후반대로 추산한다. 이를 감안하면 회계상 비용을 제외한 기준의 2분기 영업이익은 100조원을 넘어섰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충당금 부담을 반영하고도 영업이익이 90조원에 근접했다는 점은 메모리 업황의 강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단순한 가격 반등이 아니라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장기 공급계약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이어지면서 수익 구조 자체가 개선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반도체 쏠림 커진 실적 구조 반면 완제품 사업은 반도체와 온도차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스마트폰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와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수익성이 둔화했을 가능성이 크다. 증권가에서는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사업부의 2분기 영업이익을 5000억~1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1분기 신제품 출시 효과가 약해진 데다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TV와 생활가전도 수요 회복이 더디면서 실적 개선 폭이 제한적이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 사업부 영업이익을 1000억원 미만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5000억원 안팎, 전장 자회사 하만은 2000억~3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kji01@newspim.com 2026-07-0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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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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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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