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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선양오크소주' 3달 만에 200만병 팔렸다

기사입력 : 2025년05월26일 09:07

최종수정 : 2025년05월26일 09:07

소주 전체 상품 매출 Top 2위 등극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편의점 GS25가 단독 출시한 '선양오크소주'가 '메기 효과'를 발휘하며 편의점 소주 시장을 키우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월 27일 선보인 선양오크소주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병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델이 GS25가 새롭게 출시한 '선양오크소주병'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선양오크소주는 오크통 숙성 쌀 증류식 소주 원액(11%)이 함유된 국내 유일의 오크 원액 블렌딩 희석식 소주이며, 640ml 페트 상품으로 출시됐다.

선양오크소주는 '처음처럼', '새로' 등의 판매 추이까지 앞지르며 소주 매출 톱(Top) 2위 지위를 굳혀가고 있다. 지역 기반의 희석식 소주가 메가 브랜드 소주 매출을 크게 넘어선 것은 '선양오크소주'가 최초 사례다.

소주 매출 1위 상품은 '참이슬640ml'이다. GS25가 선양오크소주 공급량을 확대하면서 판매 추이도 지속 증가 추세를 기록하고 있어, 소주 매출 1위 등극도 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선양오크소주는 흥행 효과에 힘입어 최근 3개월, 전체 소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신장했다. 특히 페트 소주가 2배 이상인 39.4% 증가하며 소주 전체 매출 성장을 앞장서 견인했다.

GS25는'선양오크소주 신규 라인업을 출시한다. 병소주 타입이며, 용량은 360ml로 시중 상품과 동일 용량으로 구성됐다.

GS25는 소용량 주류를 찾는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해 용량을 줄인 병타입의 소주를 신규 라인업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신규 라인업으로 선보인 '선양오크소주'가 페트 소주에 이어 병소주 매출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GS25는 기대하고 있다.

윤지호 GS리테일 주류팀 MD는 "기존 소주에 오크 원액을 더해 깊은 풍미를 강조한 점과 저도주, 제로슈거 등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 전략이 선양오크소주 흥행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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