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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심리 美 관세유예로 5월 '개선'됐지만, 작년 11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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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업경기조사'…5월 CBSI 2.8p↑·90.7, 6월 전망 3.2p↑
"제조업, 부동산 비제조업 업황 개선 영향…작년 11월 수준"

[서울=뉴스핌] 온종훈 선임기자 = 5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가 전월보다 2.8포인트(p) 개선된 90.7을 기록했다.

미국의 관세 유예 등으로 제조업 업황이 개선되고 예정된 분양 진행, 물동량 증가 등으로 부동산업과 운송업 등 비 제조업 업황된 개선된 데 따라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만에 90선을 회복한 것이다. 

한국은행은 28일 '5월 기업경기조사'결과에서 이같은 CBSI와 다음달 전망 CBSI가 89.5로 전월대비 3.2p 개선됐다고 밝혔다. 6월 전망을 포함한 5월의 CBSI가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됐다. 5월 전산업 CBSI는 2023년 5월 4.4p 반등 이후 기장 큰 폭이다.

CBSI는 지난해 '12·3 계엄사태' 등 정치 이슈의 부각 영향으로 큰 폭으로 하강해 1월과 2월 연초 저점을 기록한 후 개선되기 시작했다. 

한은 관계자는 이날 "CBSI가 여전히 기준선인 100선을 밑도는 데다 작년 11월 수준 정도에 그쳐 기업의 경제심리가 살아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5월 CBSI는 제조업이 전월대비 1.6p 상승한 94.7을,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3.6p 상승한 88.1을 기록했다. 

제조업은 자금사정(기여도 1.3p), 업황(1.1p) 등이, 비제조업은 자금사정(1.0p), 채산성(1.0p) 등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6월 CBSI 전망은 제조업이 전월대비 3.1p 상승한 93.1로,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3.3p 상승한 87.1로 조사됐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제조업 실적 BSI는 석유정제·코크스, 비금속 광물, 화학물질·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에 비해 5p 개선됐다. 6월 제조업 전망은 전자·영상·통신장비, 화학물질·제품, 비금속 광물 및 석유정제·코크스 등을 중심으로 2p 개선됐다.

비제조업 실적 BSI는 부동산업, 운수창고업,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2p 개선됐다. 특히 부동산업 실적은 임대 계약 건수가 증가하고 예정된 분양이 진행된 효과가 컸다. 6월 비제조업 전망은 건설업,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을 중심으로 3p 개선됐다. 

이에 따라 5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에 비해 4.7p 상승한 92.2를 기록했으며 순환변동치는 88.1로 전월에 비해 0.2p 하락했다. 

[자료=한국은행] 2025.05.27 ojh1111@newspim.com

ojh11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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