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바로마켓 특판전, 창녕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양파·마늘 가공품까지 선보이며 소비자 관심 유도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과천 경마공원 내 바로마켓에서 '우포따오기축제 in 과천바로마켓' 특판전을 열고 대표 농산물인 양파와 마늘을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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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경남 창녕군수(왼쪽 세 번째)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 내 '바로마켓'에서 열린 '우포따오기축제 in 과천바로마켓' 특판전에 참석해 창녕의 대표 농산물인 양파와 마늘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5.05.28 |
이번 행사는 창녕군 주최로, 창녕마늘양파융복합사업추진단과 창녕군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관했다. 올해 수확한 햇양파와 깐마늘, 그리고 양파·마늘을 활용한 가공품 등 다양한 특산품이 선보였다.
군은 전국 최고 품질의 마늘 생산지이자 양파 시배지임을 강조하며,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판전이 열린 바로마켓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운영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다. 수도권 주민 이용률이 높아 이번 행사를 통해 창녕 농산물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가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 마늘과 양파의 우수성을 수도권에 널리 알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를 확보해 지역 농산물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