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박범인 금산군수 주재로 피해복구 현장(9곳)에 대한 집중 점검을 27일, 28일, 30일에 걸쳐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박범인 군수는 해당 일정 동안 재해위험개선지구, 하천 제방 복구지 등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복구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 시공 품질, 안전관리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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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현장을 집중 점검하는 박범인 금산군수. [사진=금산군] 2025.05.28 gyun507@newspim.com |
박범인 군수는 "자연재해는 언제든 예기치 않게 찾아올 수 있으며, 특히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부족한 점은 즉시 보완하여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금산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공정이 지연되거나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 즉각적인 기술 지원 및 행정 조치를 시행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우기 전 복구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