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자치구 세무공무원 70여명 참여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전날 시청 무등홀에서 지방세 행정의 발전과 세정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발표대회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지방세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지방세제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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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세정정책 역량 강화. [사진=광주광역시] 2025.05.28 hkl8123@newspim.com |
지방세 제도 개선과 자주재원 확충 방안 등을 주제로 ▲동구, 지방소득세 제도 개선 방안 ▲서구, 세무조사도 차세대 전환 중 ▲남구, 구독경제 지방세 과세 방안 ▲북구, 나를 아프게 하는 플라스틱, 쓰려면 세금 내! ▲광산구,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지방세제의 재설계 등 총 5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나를 아프게 하는 플라스틱, 쓰려면 세금 내'를 주제로 발표한 구경태 북구 주무관이 수상했다. 구 주무관은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한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이번 발표대회는 자주재원 확충과 신세원 발굴 등 지방세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가 이뤄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세무 행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