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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테크 2025] ③ 포어텔마이헬스 "난소암 진단의 혁명을 일으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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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소판 RNA 분석으로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 달성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AI가 건강을 지켜주는 시대, 당신의 일상을 더 오래, 더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기술이 한국의 스타트업 포어텔마이헬스(Foretell MyHealth)에서 꽃피우고 있다. 이들은 '난소암 조기진단'이라는 세계적인 의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혈소판 기반 액체생검 기술과 AI 진단 알고리즘이라는 혁신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포어텔마이헬스는 '암 발생 시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혈소판(TEP, Tumor-Educated Platelet)'에 주목했다. 이들의 핵심 기술은 혈소판 RNA를 분석해 난소암의 유무를 정밀하게 판별하는 Multiplexed TEP RNA 기반 액체생검이다. 기존의 ctDNA 기반 액체생검보다 더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갖춘 이 기술은 매우 이른 단계에서 암의 존재 여부를 소량의 혈액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포어텔마이헬스가 제공하는 혈소판 RNA PCR 키트 설명 [사진=포어텔마이헬스] 2025.06.03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 기술은 단순히 연구에 그치지 않는다. 포어텔마이헬스는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와 공동으로 임상 시험을 수행해 2023~2025년 3년 연속으로 AACR(미국암연구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했고, '혈액 내 RNA의 엑손-접합 정보를 이용한 암 진단 방법'에 대해 국내 및 PCT 특허를 출원하며 기술의 진정성을 입증했다.

기술은 'Magnolia'라는 이름의 서비스로 구현되었다. 이 이름은 목련꽃의 꽃말처럼 "여성의 소중한 일상과 고귀함을 지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Magnolia는 한 번의 채혈만으로 혈소판 분리, RNA 추출, 염기서열 분석, AI 알고리즘 판독을 거쳐 결과를 제공한다. 특히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례 건강검진 수준에서도 난소암 조기진단이 가능해지며, 기존 고위험군 중심 진단 체계를 완전히 혁신하고 있다. 향후 폐암, 췌장암 등 다른 암종으로의 확장도 예정되어 있다.

포어텔마이헬스의 또다른 AI 기반 예측 소프트웨어 'HemoOva'는 일반 혈액 검사로 얻을 수 있는 측정값을 기반으로 난소암 위험도를 제공한다. 이 기술은 총 24개 변수(18개의 혈구 측정값과 6개의 면역·염증지수 조합)를 활용한 난소암 위험도 예측에서 90%의 정확도를 기록하였으며, 2025년 AACR에 연구 성과를 발표하여 기술의 신뢰성을 입증했다. 

2025년 현재, 포어텔마이헬스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유럽·미주 시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베트남, 인도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며, 스위스의 정밀의학 기업인 노비제닉스(Novigenix)와의 협업도 준비 중이다. 국내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6개 병원과 공동 임상 연구를 확대하고 있으며, 유전자 검사기관 및 SW 의료기기 제조 GMP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이 기업의 Vision은 '개인 건강 위험을 미리 알리고 각자의 소중한 일상을 유지시키는 것'이며, Mission은 '기존 검사법으로는 찾기 어려웠던 조기암을 쉽고 빠르게 진단하게 돕는 것'이다. Core Value로는 '동행', '정직', '혁신'을 내세운다. 단순히 기술로서의 진단을 넘어서, 사람과 함께 걷고, 건강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려는 철학이 돋보인다.
AI는 헬스케어를 혁신하고 있고, 포어텔마이헬스는 그 중심에서 조기암 진단의 새로운 기준을 쓰고 있다.

이들이 바꿀 미래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가 아닌, 수많은 여성의 삶의 질과 생존율을 바꾸는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이다. 포어텔마이헬스는 기술과 인간의 가치를 잇는 다리로, 세계 시장을 향한 도약을 준비 중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 본 기사는 창업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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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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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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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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