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스포츠톡 5월 30일] PSG 이강인, 아시아 첫 트레블 도전

기사입력 : 2025년05월30일 08:53

최종수정 : 2025년05월30일 08:53

[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인턴기자 = 남자 높이뛰기 간판 스타 우상혁이 아시아육상선수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프로야구 삼성과 롯데의 경기에서는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9를 넘어 아시아육상선수권 2연패에 성공했다. 우상혁은 3회 연속 우승한 이진택 이후 30년 만에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에서 2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잠실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1, 2위 맞대결에서는 LG가 8회 김현수의 역전 적시타를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LG는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2위 한화와의 격차를 3.5경기차로 벌렸다.

대구에서는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5회 삼성 선발 최원태의 공에 롯데 전준우가 왼팔을 맞으면서 양 팀 선수들이 벤치에서 뛰쳐나오는 장면이 연출됐다. 격해진 분위기 속에서 삼성의 주장 구자욱과 롯데 출신 강민호가 양측을 진정시키며 상황은 수습됐고, 최원태가 직접 사과하며 마무리됐다. 이후 5회와 6회에만 7점을 추가한 삼성이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수원에서는 kt가 3번 타자 안현민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두산을 완파했다. kt의 베테랑 타자 황재균은 4회에 부상으로 교체된 후 병원 검진에서 햄스트링 손상 소견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KIA와 키움이 연장 혈투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인천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SSG가 NC를 제압하며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 NC는 이 패배로 3연패에 빠졌다.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휴식을 취한다.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LA 다저스의 김혜성 역시 하루 쉬어간다.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인터 밀란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이미 리그와 컵 대회 우승을 확정지은 파리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시 구단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한다. 이강인도 2008년 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한국 선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 트레블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가 마이애미를, 김혜성이 뛰고 있는 LA 다저스는 뉴욕 양키스를 상대할 예정이다. 일요일에는 KLPGA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우승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프로야구는 창원에서 한화와 NC, 수원에서 KIA와 kt, 고척에서 두산과 키움, 부산에서 SSG와 롯데, 잠실에서 삼성과 LG가 주말 3연전을 펼친다.

thswlgh5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