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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FY25 성장률 발표 예정...전문가 "6.3% ↑, 정부 전망치보다 낮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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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25 4분기 성장률, 3분기 상회..."농촌 수요 및 정부 지출 증가가 도움"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30일(이하 현지 시간) 인도 정부의 2024/25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4분기 경제 성장률 및 회계연도 연간 성장률 발표를 앞둔 가운데, 4분기 성장률은 직전 분기 대비 높아졌겠지만 연간 성장률은 당초 전망치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매체 힌두스탄 타임스와 비즈니스 투데이 등에 따르면, 인도 통계 및 프로그램 실행부(MoSPI) 산하 국가통계청(NSO)는 이날 오후 4시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연간 GDP 성장률을 발표한다.

3분기(2024년 10~12월) 6.2%의 성장률을 기록했던 가운데, 다수 기관은 농촌 수요 증가와 정부 지출 증가에 힘입어 4분기 성장률이 직전 분기 대비 높아졌을 것으로 전망한다.

로이터가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4분기 GDP가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했을 것이라는 데 전문가 의견이 모아졌다.

JP모간은 4분기 성장률 전망치로 7.5% 제시했고, ICRA와 ICICI은행은 각각 6.9%, 7%의 성장을 예상했다.

SBI(State Bank of India)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과 지정학적 위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인도 경제가 대체로 회복력을 유지했다"며 4분기 경제 성장률이 6.4~6.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DFC 퍼스트 뱅크 경제연구소의 가우라 센굽타 수석 경제학자는 "4분기 농촌 소비는 개선된 반면 도시 수요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며 민간 투자가 주춤했지만 정부 지출이 늘어나면서 성장률이 높아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연간 성장률은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대다수 기관의 예상치는 6.3%로, 이는 NSO와 인도 중앙은행(RBI)이 예측한 6.5%에 못 미치는 것이다.

GDP보다 안정적인 성장의 척도로 여겨지는 총부가가치(GVA) 성장률은 GDP 성장률보다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025.05.30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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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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