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아파트 거주자 우선 지급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오는 6월 중 화재취약계층 50가구에 소방용품으로 화재안전키트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노후아파트 거주인원을 우선 지급할 예정으로 일부 가구에 시범지원 후 2026년에 본예산을 잡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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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소방서, 취약계층 '화재안전키트' 지원. [사진=광주 북북소방서] 2025.05.30 hkl8123@newspim.com |
이번 사업에서 지급하는 화재안전키트는 소화기, 연기감지기, 망치후레시, 코팅소방담요, 숨수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급 시 사용법 및 소방안전교육 등도 실시한다.
임진택 예방안전과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피드백을 해 관서별 및 대상별 실효성 있는 소방용품 대상 선정 추진, 다음 사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