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6시28분 기준 진화율 70%…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천의 한 폐기물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3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1분쯤 영천시 도남동의 한 폐기물재활용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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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11시41분쯤 영천시 도남동의 한 폐기물재활용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경북소방 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밤샘 진화에 나서 31일 오전 6시28분 기준 7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5.31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밤샘 진화에 들어갔다. 이튿날인 31일 오전 6시28분 기준 70%의 진화율을 보였다.
앞서 소방은 31일 오전 1시1분쯤 큰 불길이 잡히자 대응1단계를 해제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철골조 건물 2동과 재활용폐기물 600여t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