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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여성의원들 "혐오 유발 투표 독려 현수막 용납 안돼"

기사입력 : 2025년06월01일 15:29

최종수정 : 2025년06월01일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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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선관위 방문...강력 항의·불허 조치 촉구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성의원들이 1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혐오감을 유발하는 투표 독려 현수막에 대해 강력 항의하고, 불허 조치를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성의원들이 1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혐오감을 유발하는 투표 독려 현수막에 대해 강력 항의하고, 불허 조치를 촉구했다. [사진=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들]

이날 항의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신미숙 의원(여성의원 대표), 이병숙·김영희·전자영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경기도선관위에 항의문을 전달하고 "혐오 표현을 담은 현수막 게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의원들은 항의문을 통해 "최근 용인 등 경기도 곳곳에 성희롱적 요소가 포함된 혐오 표현 현수막이 투표 독려 명분으로 무차별 게시되고 있다"며 "이러한 현수막은 시민들에게 2차, 3차 피해를 초래하고 사회적 갈등을 조장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선관위가 이를 용인하는 것은 헌법기관으로서의 성인지 감수성을 결여한 것"이라며 "이미 게시된 현수막에 대해서도 각 지자체가 행정조치를 통해 즉각 철거할 수 있도록 선관위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선관위가 혐오적 표현이 담긴 현수막을 허용한 것은 중대한 판단 오류"라며 "관계 기관과의 신속한 협의를 통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지역 다수 현수막 사례를 직접 언급한 전자영 의원은 "아이들부터 누구나 볼 수 있는 지역 곳곳에 이러한 문구가 버젓이 게시돼 있다"며 "시민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선관위가 현수막 심의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선관위는 관련 의견을 접수했으며, 향후 내부 검토 및 유관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대응 방침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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