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무신사·29CM, 7월 새로운 회원제 도입…VVIP 등급 신설 등 혜택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6월02일 09:29

최종수정 : 2025년06월02일 09: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신사에 최고 레벨 9 '블랙 다이아몬드' 신설…혜택 강화
29CM는 레벨 7까지 늘려 VIP '이구패밀리' 도입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무신사가 오는 7월 1일부터 무신사 스토어와 29CM의 회원제를 처음으로 동시에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2일 무신사는 이번 개편이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우수 고객 확대를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특히 최고 등급인 '블랙 다이아몬드(VVIP)' 신설이 눈에 띈다. 누적 포인트 1억 점 이상 달성 시 부여되는 이 등급은 ▲4% 등급 할인 ▲최대 8% 추가 적립 ▲9% 상품 쿠폰 ▲복수 상품에 적용 가능한 장바구니 쿠폰(5%)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무신사 로고. [사진=무신사 제공]

회원제 산정 기준도 다양화된다. 기존에는 주로 온라인 구매 실적만 반영됐으나, 앞으로는 무신사 스토어 편집숍과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등 오프라인 구매 이력도 포함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회원별 보유 적립금을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선할인' 시스템도 도입된다. 신규 선불충전 서비스 '무신사머니'를 활용하면 추가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무신사머니로 결제 시 기본 적립률(1~3%) 외에도 프로모션 적립까지 더해져 최대 5%까지 마일리지가 증가하며, 해당 금액은 회원 등급 산정에도 가산점으로 반영된다.

29CM 역시 여성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고객 증가에 맞춰 기존 4단계였던 회원제를 7단계로 세분화한다. 신설되는 다이버(레벨5), 러버(레벨6), 이구패밀리(레벨7)는 VIP 급으로 분류되며, 레벨별 마일리지 적립률 차등 지급과 함께 무신사머니 프로모션까지 합치면 최대 5%의 높은 적립률을 누릴 수 있다.

무신사는 신규 회원제 도입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새 제도 시행 후 일정 기간 동안 기존 레벨 유예와 승급 조건 충족 시 익월 승급 적용 등의 정책이다. 하반기에는 월간 미션 달성을 통해 등급 산정 금액을 높이는 '등급 부스트' 프로그램도 론칭될 예정이다.

무신사의 관계자는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까지 비즈니스가 확장되는 상황에서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에게 합당한 우수 혜택을 제공하고자 새로운 회원제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고객 경험 개선과 맞춤형 혜택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