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둘레길 12개 코스 매월 탐방 기회 제공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전담 여행사와 협업해 충북 최초 구독 여행 상품인 '월간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충북 지역의 아름다운 호수 경관을 즐기며 걷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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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느림보강물길 트레킹. [사진=충북도] 2025.06.02 baek3413@newspim.com |
구독자들은 충주호, 대청호, 괴산호 등 충북 지역의 호수를 보며 걷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은 총 12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자연 경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독 여행 참가자들에게는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 스탬프북'과 '완주 배지'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코스 완주의 성취감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번 구독 상품은 특별 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충북문화재단은 앞서 지난 4월부터 레이크파크 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구독 여행 상품 출시는 그 연장선에 있다.
구독 상품으로 충북을 찾은 한 관광객은 "단양을 자주 왔지만 호수 주변 둘레길을 걸어본 경험은 처음이다"며 "이번 여행으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아 앞으로 방문할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 코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