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우 상임선대위원장, 도민에 마지막 지지 당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서승우 국민의힘 충북도당 상임 선대위원장은 2일 도민들에게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서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대선은 무너진 민생을 되살리고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울 중대한 선거"라며 "충북의 재도약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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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0일 충북 충주시 젊음의 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5.30 choipix16@newspim.com |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국회 권력 독점으로 민생이 외면받고 국정이 마비됐다"며 "분열과 불안이 아닌 통합과 희망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평생 노동과 서민, 공공 가치를 위해 살아온 준비된 인물"이라며 "경기도지사 시절 세계 최대 반도체 단지 유치와 GTX 광역 교통망 추진 등 경제 대통령으로서 자질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또 "김 후보만이 충북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이끌 명확한 비전과 청사진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서 위원장은 끝으로 "아무리 훌륭한 공약이라 해도 도민 여러분의 한 표 없이는 변화가 시작될 수 없다"며 "정직하고 검증된 김문수 후보에게 마지막 희망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