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0개 지부 중 단 14인에게만 주어진 영예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이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우수회원상'을 수상했다.
2일 시 의회에 따르면 박 의장은 지난달 30일 강원도 영월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 PASK AWARDs' 시상식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의 '우수회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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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작가협회 우수회원상 수상한 박영기(오른쪽)제천시의회 의장.[사진=제천시의회] 2025.06.02 baek3413@newspim.com |
이 상은 전국 160개 지부 중 단 14명에게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으로, 사진 예술의 발전과 협회 활동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하여 그 공로를 기린다.
박 의장은 1977년부터 사진 창작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0년 협회 제천지부에 가입한 뒤 지부장을 역임하며 청풍문화재단지 전통 예술 사진 촬영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사진 행사를 이끌었다.
또한, 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 문화 정책 추진에도 앞장서 왔다.
박 의장은 "사진은 순간을 기록하는 예술이지만, 그 기록은 세월이 지나면서 지역의 기억이 되고 문화가 된다"며 "앞으로도 사진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후배들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