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연소 확대 저지...인명피해 없어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2일 오후 2시 55분쯤 세종시 연동면 명학리에 있는 황룡사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압 중이다.
이날 "사찰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세종소방본부는 진화 인력 39명과 장비 17대 등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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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하는 소방차.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스핌 DB] |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찰 지붕 일부를 뜯어내며 진압을 시도한 결과 현재 연소 확대는 저지한 상태다. 또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 후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