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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在明时代】李在明就职演说:以国民之名 开启希望与统合的新国家

기사입력 : 2025년06월04일 11:58

최종수정 : 2025년06월04일 11:58

纽斯频通讯社首尔6月4日电 韩国第21届总统选举当选人李在明4日上午在首尔汝矣岛国会宣誓就任下任总统。他在就职演说中表示,现在是在分裂与对立之上架起共存、和解与团结之桥梁,开启充满梦想与希望的国民幸福时代的时刻。李在明强调,将带着5200万国民的希望与梦想,作为真正民主共和国的总统迈出第一步。

图为韩国第21任总统李在明发表讲话。【图片=纽斯频通讯社】

这场就职演说共5361字。李在明表示,面对经济困境、民主受挫、民生动荡,是时候重新恢复安全、和平与经济发展。

他引用作家韩江的话称:"过去帮助了现在,逝者拯救了生者",并强调现在轮到我们成为未来的过去,去拯救后代。

李在明称韩国是"唯一一个在殖民统治后成功实现工业化与民主化的国家",是拥有世界第10大经济实力和第5强军事实力的国家,并指出韩国如今在全球文化中引领潮流。

他说,现在我们正处于文明历史上的转折点,人工智能、气候危机、保护主义等挑战正重塑世界秩序。面对危机,"不是被动跟随,而是要主动引领变化,从中获取机会。"

他表示将从恢复民生与经济出发,立即启动应对经济紧急情况的特别工作小组,利用国家财政引导经济正向循环。

在施政目标方面,李在明提出以下五大方向,一是打造真正的以国民做主的国家,让国民的主权意志在日常治理中得以反映,坚定推进社会改革任务。二是实现强劲的再增长与发展,打破机会与资源不均、差距与两极化的恶性循环,推行"公平成长"。他强调将大力投资人工智能(AI)、半导体等尖端技术产业,推动向以再生能源为中心的社会转型,建设全国能源高速公路,复兴地方经济。

三是建设全民共富的国家,未来应推进"均衡发展、公平成长、公平社会",让企业、大中小及创业企业有机协作,消除特权与特惠。四是成为文化强盛的国家,承诺扩大文化产业,支持文化艺术,推动成为全球软实力五强之一。最后是建设安全与和平的国家,建设不再威胁生命与财产的安全社会。主张通过强有力的军事威慑和对朝对话并行推进韩半岛和平。

最后,李在明呼吁建设真正的民主共和国,让国家权力真正服务于国民。他强调:"让我们跨越分歧,彼此承认与尊重,一起迈向真正属于国民、国民幸福的国家。"他表示,将以5200万国民的忠实公务员身份,认真履行作为第21任总统的职责。(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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