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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 '정주여건 개선' 국비 64억원 투입한다

기사입력 : 2025년06월04일 17:24

최종수정 : 2025년06월04일 17:24

충남도, 어촌개발사업 정부 공모 선정…주민 참여형 사업 추진

[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6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에 태안군 안기리권역(62억원) 및 시군역량강화사업(2억원)이 선정돼 64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태안군은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행복한 삶터 조성' 유형에 선정됐다.

안기2리역권 조감도. [사진=충남도] 2025.06.04 gyun507@newspim.com

도는 장명수바다품에 안기리마을 만들기'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2030년까지 ▲안기2리 어울림센터 신축 ▲바다품 쉼터조성 ▲마을 안전길 조성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국비 43억 4000만원, 지방비 18억 6000만원 총 62억원이다.

먼저 어울림센터는 근흥면 안기리에 단층 규모 368㎡로 귀어인 숙소와 야외공간 및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바다품 쉼터는 근흥면 안기리 부지를 마을 어촌계가 매입해 어촌계 사무실을 공사 중이며, 그 옆에 120㎡ 단충 규모로 마을주민들이 바다에서 작업 후 잠시 쉴 공간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시군역량강화사업 총 사업비는 국비 1억 4000만원, 지방비 6000만원 총 2억원이다. 소통전문가 양성교육, 찾아가는 농어촌학교, 창안교육, 공동체활성화 사업, 사업 완료지구 워크숍, 등을 추진한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낙후된 어촌마을에 노후 및 유휴 시설, 복지 등 어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선제대응을 통해 더 많은 지역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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