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시작으로 옥천 등 2개 군 현안 점검 예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일정으로 잠시 중단했던 시·군 방문을 오는 11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재개한다.
충북도는 진천군을 시작으로 25일 옥천군까지, 지난 3~4월 방문하지 못했던 2개 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간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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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사진=뉴스핌DB] |
김 지사는 시군 방문을 통해 대선 이후 불안정할 수 있는 지역 정서를 보듬고, 정치적 갈등을 넘어 도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민생 회복과 지역발전이라는 본연의 과제를 더욱 탄탄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진천군 방문에서는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과 노인복지관을 찾아 문화·복지 현장을 살펴보고, 지역인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시군방문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민생회복과 충북의 미래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