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대학교는 개교 78주년 기념식이 5일 학내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윤배 총장과 윤건영 충북교육감, 김학관 충북지방경찰청장,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성종(경상대학 무역학과), 권혁재(공과대학 토목공학과) 교수가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공학 부문 공로로 청석학술상을 수상하고 각각 500만 원의 부상을 받았다.

유공 직원 표창은 유재학(사무처 시설관리팀), 안영은(비행교육원) 직원 등 2명이, 장기 근속 교원 표창(30주년)은 박승락(경상대학 무역학과), 나미향(예술대학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 교수 등 8명이, 장기 근속 직원 표창(30주년)은 윤미덕(교무처 학사지원팀) 직원 등 4명에게 수여됐다.

장기 근속 교원 표창(20주년)은 김찬석(인문사회대학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장기 근속 직원 표창(20주년)은 이성우(기획처 전산정보원 전산정보팀) 직원이, 모범 학생 표창은 임진아(예술대학 생활체육학과) 학생이 받았다.

김윤배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주대는 최근 공군 학군단 유치, 충북 유일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 선정, 31개국 35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생인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공유하며 청주대의 위대한 내일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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