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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증시재료] 상법 개정 드라이브...저 PBR株 2차 랠리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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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증시 부양 기대감 이어질 것
미중 무역협상 추가 재료 확인해야
반도체, 유틸리티 등 비중확대 제안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증시 부양 기대감에 코스피지수가 280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이번 주에도 국내증시는 이 대통령의 증시 활성화 공약과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허니문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21포인트(1.49%) 오른 2812.05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틀 연속 랠리를 지속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가 기준 코스피가 2800선을 돌파한 건 지난해 7월 18일 이후 11개월 만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정부에서 국회 통과 이후 거부된 상법 개정안의 재상정을 2~3주 이내로 공언하고, 정책 시행 가속화가 이미 레벨업된 저평가 업종들의 추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정책 강화 기대감에 원화 강세 압력이 더해지며 외국인 대기자금 유입이 가속화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틀째인 5일 오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49.57포인트(1.79%) 상승하며 2820.41로, 코스닥은 7.89포인트(1.05%) 상승한 758.10으로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2.70원 하락한 1356.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5.06.05 yym58@newspim.com

국내증시는 이번 주에도 상법 개정 추진 등 새 정부 정책 드라이브에 따른 증시 부양 기대감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또한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유효한 가운데 관련 추가 재료가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다. 아울러 이번주 공개되는 미국 물가지표와 중국의 수출입 데이터와 물가지수 또한 체크해야 할 포인트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여대야소 정국은 주식시장 측면에서 정책 추진력에 따른 수혜 업종이 형성되며 주도주로 자리매김하는 등 증시 역동성이 나타나기도 한다"며 "이번에는 AI(인공지능)·바이오·재생에너지 등 입법 지원이 필요한 부문에서 강한 드라이브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강 애널리스트는 "미중 무역 협의 관련 추가 재료가 나올지 지켜봐야 하고, 통상 갈등 완화 기조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신정부 출범과 함께 한국 증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탈피를 준비 중이고 상법 개정안 추진으로 저평가 종목들의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관세 우려 자체가 정점을 통과했고 선반영된 우려 대비 (미국의) 물가 상승율이 높지 않다면 시장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주·증권·은행 등과 같은 저 PBR 정책 수혜 테마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에 따른 부담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단기적으로 출회될 수 있지만, 실제 정책 추진이 되는 과정에서 2차랠리를 이어나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증권가에선 "상법개정안 반영 과정에서 리레이팅(ReRating, 재평가) 가능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실적대비 저평가주와 낙폭과대 업종으로 반도체, 자동차, 유틸리티, 인터넷 등에 대한 비중 확대를 제안하기로 했다. 다만 일각에선 정책 수혜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만큼 단기 조정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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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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