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0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유니콘라운지에서 '제4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조기반 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혁신기술 연계 전략'을 주제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기술과의 접목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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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 포스터. [사진=대전시] 2025.06.06 nn0416@newspim.com |
1부에서는 한국조폐공사 박재현 차장이 '한국조폐공사의 디지털 전환 현황과 민간 협업 과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이오브레인 김기성 대표와 ㈜무브먼츠 윤대훈 대표가 자사의 디지털 전환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앞선 발표자들과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패널토론이 열린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교류회가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는 기업인들과 기술 보유자들이 연결되어,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혁신기술교류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행사로, 창업기업 관계자는 물론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폼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