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4주간 '야구푸드 럭키드로우'…매주 3명에게 배민상품권 100장 증정
배달의민족 "프로야구는 배달음식과 함께…배민클럽 혜택 확대 지속"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티빙과 손잡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10일 우아한형제들은 프로야구 중계와 배달음식 주문을 결합한 온·오프라인 광고와 함께,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프로야구의 높은 인기를 배경으로, 소비자들이 집에서 경기를 시청하며 간편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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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배민클럽-티빙 결합상품 본격 마케팅 시동.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
가장 주목받는 혜택은 '배민클럽-티빙 결합상품'이다. 이용자는 첫 달 100원을 추가로 결제하면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와 함께 티빙에서 제공하는 프로야구 중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를 알리기 위해 제작된 광고는 15초 영상과 6초 이미지로 구성됐으며, TV 및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노출된다.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야구푸드 럭키드로우'는 배민클럽-티빙 결합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응모 고객 중 매주 3명을 추첨해 치킨·피자 등 인기 메뉴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배민상품권(총 100장)과 티빙 프리미엄 연간 이용권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배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당 상품 가입 후 응모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완료된다.
향후에도 우아한형제들은 티빙의 대표 예능 IP를 활용한 콘텐츠 광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휴 혜택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티빙으로 프로야구를 보면서 배민 무료배달로 부담 없이 음식도 주문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민클럽 혜택을 늘려 고객이 만족하는 가성비 구독 상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