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잉글랜드, 세네갈과 평가전서 1-3 역전패…아프리카 팀에 역대 첫 패배

기사입력 : 2025년06월11일 09:30

최종수정 : 2025년06월11일 09: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잉글랜드가 아프리카 팀에 사상 처음으로 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잉글랜드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세네갈과 홈 평가전에서 전반 7분 해리 케인(뮌헨)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1-3으로 역전패했다.

[노팅엄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토마스 투헬 감독이 11일 세네갈과 평가전에서 분주하게 작전 지시를 내리고 있다. 2025.06.11 zangpabo@newspim.com

잉글랜드는 그동안 아프리카 팀에 15승 6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왔지만, 22경기 만에 처음으로 승리를 내줬다. 월드컵 본선에선 5승 3무를 기록 중이다. 아프리카 팀에 한 경기에서 3골을 내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 역시 잉글랜드 지휘봉을 잡은 뒤 3연승을 달리다 첫 패를 당했다.

잉글랜드는 볼 점유율에서 60.7%-39.3%로 앞섰지만, 슈팅 수에선 8개(유효슈팅 4개)-11개(유효슈팅 9개)로 세네갈에 밀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인 잉글랜드는 19위인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을 맞아 최전방에 케인과 에베리치 에제(크리스털 팰리스)를 내세우고 좌우 날개에 앤서니 고든(뉴캐슬)과 부카요 사카(아스널)를 배치하는 4-4-2 전술로 나섰다.

[노팅엄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세네갈 축구대표팀이 11일 영국 노팅엄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평가전에서 3-1로 역전승한 뒤 환호하고 있다. 2025.06.11 zangpabo@newspim.com

8일 안도라를 상대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K조 3차전 원정(1-0승)을 치르고 귀국한 잉글랜드는 당시 베스트 11에서 케인만 빼고 10명을 바꾸는 파격적인 전술을 들고 나왔다.

잉글랜드는 전반 7분 고든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의 손에 맞고 골 지역 정면으로 흐르자 케인이 왼발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세네갈은 전반 40분 이스마일라 사르(크리스털 팰리스)가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17분 하비브 디아라(스트라스부르)가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셰이크 사발리(메스)의 추가골이 터졌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실망스럽다. 경기 내내 선수들이 활동적이지 못했다. 너무 쉽게 실점했다"며 아쉬워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