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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新社东西问】许又范:"三国志"何以成为韩国人的"人生书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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纽斯频通讯社首尔6月11日电 "三国志"在韩国通常指称中国的历史小说《三国演义》,自600多年前传入韩国以来,一直广受欢迎,并衍生出超过2000种相关书籍。韩国人将其视为社会生活中不可或缺的学习书籍乃至"人生书籍",韩国文学界更是将其誉为"东方的经典"。

韩国仁荷大学融合考古学系教授许又范为深入研究"三国志",多年来实地考察,走访过中国与"三国志"有关的56个地区,并出版《三国志纪行》初版和增补版。

"三国志"对韩国人而言究竟有何独特魅力?对韩国社会与文化产生了哪些影响?又在中韩交流中起到了什么作用?近日,许又范就此接受中新社"东西问"专访。

1953年版《三国演义》。(资料图)【图片=人民文学出版社供图】

现将访谈实录摘要如下:

中新社记者:您为什么对"三国志"感兴趣?您是如何出版《三国志纪行》的?

许又范:在中国,人们通常明确区分陈寿所著史书《三国志》和罗贯中所著历史小说《三国演义》。而在韩国,"三国志"通常指的是历史小说《三国演义》,大家也默认理解为小说而非史书,真正阅读过史书的人也较少。

我从小就喜欢"三国志",大学攻读文学后,便希望更专业、详细地阅读。随着阅读的深入,我的好奇心愈发强烈,查阅了许多相关书籍,但我发现市面上缺少专门介绍"三国志"历史遗迹的书籍。于是,我决定亲自前往中国,实地考察"三国志"中的历史遗迹,并于2009年出版《三国志纪行》,又于2023年出版其增补版。

我沉浸在"三国志"的世界里,不知不觉间二十多年过去了,也逐渐成长为该领域的专家学者。

中新社记者:"三国志"如何传入韩国?其流行程度如何?

许又范:"三国志"大约在600多年前的高丽后期传入韩国,并在后来的朝鲜王朝时期广受百姓阅读和喜爱。

近现代以来,韩国许多知名作家翻译了"三国志",喜欢"三国志"的读者即使内容相同,仍会购买新译本品读。韩国人对"三国志"的喜爱催生了庞大的出版市场,目前相关书籍已出版超过2000种,涵盖小说、历史、经济、心理、教育、外交、领导力和自我提升等多个领域。韩国人通过这些书籍掌握"三国志"典故,并在日常对话中加以运用。若有人对"三国志"一无所知,甚至可能会被打趣:"你不是韩国人吧?"足见其影响之深远。

中新社记者:韩国人为何对"三国志"如此着迷?

许又范:"三国志"是一部在韩国社会生活中不可或缺的书籍,也被许多韩国人视为指导处世与人际交往的"人生书籍"。书中千余人物各具特色,读者可通过多次阅读掌握书中人物性格特征,并借此类比现实生活中的人际关系,分析他人性格与行为模式。

此外,"三国志"贯穿的"忠义"和"信义"精神,与韩国自古以来重视忠孝和信义的观念高度契合。韩国人尤其喜欢"桃园结义""三顾茅庐""鱼水之交"等经典场景,诸葛亮的《出师表》以及他"鞠躬尽瘁"的精神也备受推崇。

中新社记者:韩国人喜欢"三国志"哪些人物?对角色的偏好是否会发生变化?

许又范:在韩国,我每次进行"三国志"讲座时都会询问大家读过几遍以及最喜欢的人物。调查结果几乎从未改变,诸葛亮始终排名第一,关羽位居第二,其他人物的排名偶有变化。

韩国人特别推崇诸葛亮和关羽,因为诸葛亮辅佐刘备及其子刘禅,鞠躬尽瘁,而关羽誓死守护与刘备的信义,忠诚至死。这种精神深深打动了韩国人。

不过,随着阅读的深入和年龄的增长,人们对人物的喜好也会发生变化。起初,大家多喜欢刘备、关羽、张飞和诸葛亮,但当阅读次数达到五遍左右时,很多人转而欣赏曹操。曹操不仅为魏晋的最终统一奠定了基础,可视为历史上的胜者,还在陈寿所著史书《三国志》中被评价为"非常之人,超世之杰"。尤其是进入社会的中年人,在现实生活中更能对曹操的魄力和领导力产生共鸣。而当阅读次数达到十遍以上,且年龄再长一些后,人们往往又重新喜欢刘备,更重视仁义和道德。这一变化过程反映了不同人生阶段对价值观的思考,年轻时崇尚忠义,中年时关注实用性和现实性,年长后又回归对仁义与德行的推崇。

2024年6月18日,山西省太原市,晋剧演员扮演关公在大关帝庙进行戏曲表演。【图片=中新社提供】

中新社记者:韩国是否有由"三国志"衍生出的电影、电视剧、游戏等?"三国志"在现代韩国社会是否仍具影响力?

许又范:由于中国制作的"三国志"相关影视作品广受欢迎,并被直接引进韩国,韩国并不自行拍摄相关电影或电视剧。关于关羽、曹操以及赤壁之战的电影都曾在韩国上映,央视版电视剧及《大军师司马懿》系列电视剧也在韩国反响热烈。

然而,韩国在"三国志"相关的游戏、动画及文化产品方面十分活跃,不断推出新作。同时,MZ世代(一般指20世纪80年代初至21世纪初出生者)相较于厚重的书籍,更倾向于通过游戏、视频和社交媒体获取信息。

不过,我仍认为阅读能带来更深刻的记忆和理解。若书籍内容配以更多图片和地图,MZ世代的接受度会更高。为适应这一趋势,我对"三国志"的内容进行了精炼,使其更符合这一代人的阅读习惯,也希望借助新的传播形式让这部经典继续焕发活力。

中新社记者:"三国志"对韩国文化、社会是否产生了影响?对增进中韩两国的文化交流起到了怎样的作用?

许又范:"三国志"已深植于韩国人心中,对韩国社会、文化、政治、经济等领域产生了深远影响,以后也将持续带来影响。

在文学方面,随着"三国志"的广泛传播,刘备、关羽、张飞、诸葛亮等人物的故事被融入时调(韩国传统诗歌形式)和"盘索里"(韩国传统歌唱艺术)等韩国传统文学形式中,人们借此学习"三国志"的成语典故,而这些内容也逐渐在韩国文化中扎根。

在政治方面,朝鲜王朝时期的士大夫常借"三国志"人物表达政治立场。曹操、董卓、司马懿等人物被视为奸臣,用来攻击政敌;而刘备、关羽、诸葛亮等则被赞为忠臣,用于谏言或自喻。

2024年5月18日成都武侯祠博物馆举办"汉风绘梦古祠漫游——武侯祠三国文化探秘行"活动。图为小朋友参加手绘三国主题长卷活动。【图片=中新社提供】

"三国志"已成为促进韩中交流的重要桥梁。古时,书中的人物和故事让韩国百姓对中国有了更深入的了解,惊叹于中国英雄人物的风采,也发现其中与高丽或朝鲜王朝的相似之处。它所蕴含的思想与智慧不仅促进了两国学者和政治家的交流,还推动了外交和贸易发展。教育界人士认为,在商业交流中运用"三国志"的典故有助于双方的合作。

我目前计划在中国走访"三国志"相关历史遗迹,并在我撰写"三国志"相关书籍的30周年,即2032年,出版《三国志纪行》完整版。同年恰逢韩中建交40周年,我希望能带领学生前往中国,与中国学生一起实地考察历史遗迹并展开研讨,借此进一步促进两国文化交流,共同展望未来。(完)

◆受访者简介: 

许又范。【图片=受访者提供】

许又范,文学博士,现任韩国仁荷大学融合考古学系教授。许又范长期致力于中国三国历史遗迹的实地踏查,2009年首次出版《三国志纪行》,历经十余年追加考察,于2023年推出两卷本增补版。目前仍持续前往中国进行实地考察,计划于2032年出版三卷本完整版《三国志纪行》。

除三国题材外,许又范亦积极踏查丝绸之路三大路线,出版《丝绸之路纪行》《黄海之路》(合著)等十余部著作。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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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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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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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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