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부터 주 4회 운항 예정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티웨이항공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정부에서 주최한 'B.C.주 비즈니스 네트워킹 오찬' 행사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오찬은 한국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간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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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데이비드 이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수상(왼쪽)과 김형이 티웨이항공 경영본부장이 행사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
이날 행사는 지난 9일 김형이 티웨이항공 경영본부장과 박성섭 티웨이항공 화물대외담당 상무,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수상, 라나 포팜 캐나다 농업식품부 장관, 최병하 아시아-태평양 정무무역 차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 티웨이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북미 지역인 캐나다 밴쿠버 정기편 노선 취항을 소개했으며 데이비드 이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수상의 티웨이항공 밴쿠버 취항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데이비드 이비 수상은 "이번 티웨이항공의 직항 노선을 통해 태평양 건너편의 가족, 친구들과 교류를 지속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B.C.주에서 네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인 한국과의 비즈니스 확대로 양국 간 경제적 유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 12일부터 주 4회(화·목·토·일) 일정으로 인천~밴쿠버 노선에 취항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내 LCC 최초 취항하게 돼 한국-캐나다 국가 간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승객분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