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50가구 선정 방범용 안전물품 구성된 '안심패키지' 무상 제공...물품 소진 시까지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특례시는 여성1인가구, 법정 한부모가구, 범죄피해 여성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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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업 포스터. [사진=화성시] |
이번 사업은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실질적인 방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총 350가구를 선정해 방범용 안전물품으로 구성된 '안심패키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여성 1인가구▲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법정 한부모가구▲경찰에 신고된 범죄피해 여성 등이며 2024년에 동일한 사업을 통해 물품을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안심패키지는 총 5종으로 기본물품 4종(호신용 스프레이, 송장 지우개, 미니 소화기, 창문 잠금장치)에 더해 스마트 홈카메라 또는 LED 안전호루라기 중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6월 9일부터 물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경기민원24' 온라인 시스템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여성1인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화성특례시 여성다문화과 여성친화팀으로 하면 된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