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스타톡] '광장' 소지섭 "너무 귀했던 느와르였기에 치트키 썼죠"

기사입력 : 2025년06월12일 16:55

최종수정 : 2025년06월12일 16: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연기는 여전히 즐겁죠. 그런데 그만큼 힘든 것 같아요. 계속 해 온 연기를 자기복제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쉽지 않아요."

올해도 데뷔 30주년을 맞은 배우 소지섭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을 통해 첫 OTT 작품에 출연하며 2022년 드라마 '닥터로이어'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했다. 작품은 전 세계 44개 국가에서 TOP10 리스트에 오르며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등극하며 성공적인 흥행을 알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소지섭. [사진=넷플릭스] 2025.06.12 alice09@newspim.com

"아무래도 OTT 작품이 처음이라서 2위라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아요. 주변에서도 반응이 좋다고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드라마나 영화처럼 수치가 바로 드러나지가 않아서인지 잘 와 닿지가 않더라고요. 또 최근에 저희 '광장' 한국판 '존윅'이라고 불린다고 하는데 그렇게 비교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고 감사하죠(웃음)."

작품은 동명 웹툰 원작으로, 스스로 아킬레스 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이준혁)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배후를 파헤치는 액션 느와르이다. 여기서 소지섭은 조직 주운의 전 행동대장이었더 '남기준'을 연기했다.

"이 작품을 그냥 너무 하고 싶었어요. 개인적으로 느와르를 좋아하는데 요즘 느와르 장르가 많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 시나리오가 너무 귀하더라고요. 대본이 처음 들어왔을 때 너무 감사한 마음이 있었죠(웃음). 새로운 얼굴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광장'은 오랜만에 제 치트키를 꺼내는 느낌이 컸어요. 저한테 어울리는 작품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었죠."

소지섭이 3년 만에 택한 '광장'은 액션 느와르이다. 조직 간의 배신과 암투가 그려지는 내용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엄청난 액션이 쉴 새 없이 몰아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주인공 남기준이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소지섭. [사진=넷플릭스] 2025.06.12 alice09@newspim.com

"원톱 주인공이라는 부담보다, 허준호 선배와 안길강 선배도 함께 나오시는데 그분들 앞에서 극을 끌어가야 한다는 게 오히려 더 부담이었어요. 그리고 액션의 경우 일대 다수로 싸워야했기 때문에 육체적도 힘이 들더라고요. 그보다 정신적으로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아무래도 액션은 촬영에 들어가면 흥분을 하게 되는데, 위치가 조금만 달라져도 다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아무도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현장에서 배우들에게 계속 동선 체크를 하고 연습하자는 말을 많이 했어요. 그래도 이번 작품 하고 나서 액션에 대한 갈증은 해소된 것 같아요(웃음)."

동명 웹툰 '광장'은 엄청난 팬덤을 자랑한다. 빠르고 시원한 전개로 네이버 웹툰 느와르물 중 평이 높았기 때문에 시리즈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원작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시리즈가 공개된 후에 원작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아무래도 호불호가 갈릴 거라는 예상은 했어요. 다만, 원작을 시리즈로 제작할 때 원작을 해하려고 작품을 만들진 않아요. 잘 만들고 싶은 마음이 크고, 원작을 뛰어 넘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하죠. 액션 스타일로 많이 다른데, 원작에서는 기준이가 일대 다수로 싸울 때 한 두명을 먼저 제압하면 그 뒤에 무리들은 겁을 먹고 도망가요. 이걸 영상으로 옮길 때 같은 장면이 반복되면 그 다음 액션이 진행이 안 되거든요. 그래서 조금의 변형은 생긴 거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소지섭. [사진=넷플릭스] 2025.06.12 alice09@newspim.com

최근 소지섭에게 '소간지'라는 별명을 붙여줬던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과 '미안하다, 사랑한다(미사)'가 다시 재조명되면서 열풍이 불고 있다. 또 최근 예능 '지구오락실'에서 이은지가 '미사 폐인'으로 불리면서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처음에는 오히려 좋아해야하는 건가 싶었어요. 저는 작품을 계속 하고 있는데 옛날 작품이 최고라고 해주시니까 좋은 건가 싶더라고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너무 감사한 일인 거죠. 이렇게 회자될 수 있는 작품이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저도 연기적으로 힘들거나, 답답할 때, 혹은 에너지를 얻고 싶을 때 제 예전 작품을 보거든요. 그때마다 행복하더라고요. 또 '발리에서 생긴 일'을 통해 연기에 대한 재미를 느끼기도 했고요. '소간지'라는 별명은 '미사' 끝나고 나서 붙은 별명인데 그때는 부담스럽기도 했어요. 계속 저도 모르게 신경을 쓰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너무 좋죠. 하하. 아무래도 '간지'라는 말인데 좋죠. 앞으로도 계속 유지하고 싶고, '소간지'로 불리고 싶어요(웃음)."

1995년 스톰 1기 전속모델로 데뷔해 올해로 30주년이 됐다. 그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 온 소지섭에게도 배우로서 고민은 있었다. 그는 "지금이 가장 고민이 되는 시기"라고 답했다.

"연기는 즐거움도 있지만 그만큼 힘든 것 같아요. 제 연기 스타일이 감정 기복이 큰 편이 아니라서 디테일한 부분을 살리면서 하는데, 그러다보니 계속 하는 연기를 자기복제 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새로운 얼굴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그런 것도 없는 것 같고요. 이렇게 계속 고민이 되고 어렵지만, 저도 답을 찾지 못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이제는 작품으로 '잘'하는 모습 보여드려야죠."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500억달러 한미 관세협상 '마침표'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과 미국이 3개월에 걸친 관세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관세협상의 핵심이었던 대미 투자 3500억달러(약 497조원) 중 현금은 2000억달러(약 284조원)로 하고, 연간 투자 상한액도 200억달러(약 28조원)로 애초 협상액보다 낮췄다. 외환시장의 안정화 장치도 마련했다. 단기간의 집중 투자가 환율에 미칠 부담을 고려해 '캐피탈 콜'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캐피탈 콜은 목표 투자금을 일시에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자본을 조성해 투자를 집행하고 추가 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집행하는 투자 방식을 말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오후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미 관세협상 세부 합의' 내용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왼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캐피탈 콜' 방식 투자, 집중 투자 위험 분산 그동안 양국은 대미투자 3500억달러 투자 방식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했다. 한미 정상회담 직전까지 타결 가능성이 낮았지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렀다. 우선 한국은 미국에 2000억달러를 10년에 걸쳐 분할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연간 투자액을 200억달러로 상한선을 두고, 사업 진행 속도에 맞춰 점진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가장 우려한 외환 시장의 실질적 부담이 줄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국은행이 추정한 외화 조달 여력은 연 최대 200억달러 수준이다. 미국 측이 외환 시장과 관련한 한국 측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연간 2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달러를 투자한다"며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협상 과정에서 한국 외환시장 특수성을 반영하고 외환시장의 안정 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설명해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외환 시장의 실질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 참석한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대통령,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연 최대 200억 달러 상한, 외환시장 불안 시 조정 요청 연 납입 한도가 최대 200억달러 상한으로 설정했지만,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별도의 근거도 마련했다는 것이 정부 측의 설명이다. 김 정책실장은 "투자 약정은 2029년 1월까지이지만, 실제 도달은 장기에 걸쳐 이뤄지며, 시장에서 매입하는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원금 회수를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명시하기로 했다. 현금 흐름이 보장된다고 투자위원회가 판단하는 경우만 투자할 예정이다. 김 정책실장의 설명에 따르면,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국과 미국은 5대 5 비율로 수익을 배분한다. 한국이 20년 이내에 원리금을 전액 상환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수익 배분 비율도 조정 가능하다는 점도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오른쪽 시계방향으로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 韓 기업 중심 추진 한편 양국의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는 한국 기업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1500억달러가 투입된다. 우리 기업의 투자와 보증을 포함하기로 했고, 신규 선박 건조시 장기 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선박 금융'을 적용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상호 관세율은 조정했다. 자동차와 부품의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졌다. 이는 일본과 유럽연합(EU) 수준으로, 한국 자동차 업계가 대미 수출 과정에서 불리하지 않은 조건으로 해석된다. 반도체 품목의 대미 관세도 대만과 동등하거나 불리하지 않은 수준으로 조정됐다. 김 정책실장은 "미국은 투자 추진 과정에서 한국이 추천하는 한국 기업을 주체로 선정하고, 한국인 프로젝트 매니저를 채용하기로 했다"며 "미국이 각 사업 추진에 필요한 토지 임대, 용수 및 전력 공급, 규제 개선 절차 등을 신속히 진행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wideopen@newspim.com 2025-10-29 21:50
사진
여의도공원에 '제2세종문화회관' 반응은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에 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선다. 현재 설계 공모 단계다. 하지만 녹지 공간 축소 등 시민들의 우려가 높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 건립될 예정이다. 여의대로와 여의서로가 맞닿아있는 여의도공원 북측 3만 4000㎡ 공간이다. 서울시는 2023년 국제 설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국내외 유명 건축가 5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지난 7월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오는 11월 초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종문화회관 조감도. [사진=서울시] 최초 계획은 영등포구 문래동의 방림방적 공장 부지였으나 서울시가 공간 협소 및 지역 예술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부지를 변경했다. 문래동 부지의 대지 면적이 비교적 좁고, 주변 아파트 소음피해 등을 고려했을 때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회는 오 시장이 공약과 달리 부지를 일방적으로 변경했다며 2024년 11월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감사요구안을 의결했다. 감사원은 지난 7월 이 건에 대해 "지자체장이 공약을 이행할 정치적 의무를 지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선거 전 내세운 공약을 이행해야 할 법적의무가 있다고는 할 수 없다"고 판단,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은 2023년부터 논의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11월 초 건립 설계 공모 사업자가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건립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은 연면적 6만6,000㎡에 대공연장(1800석), 중공연장(800석), 소공연장(400석), 전시장(5670㎡), 교육시설, F&B 등 복합 인프라로 지어진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그간 여의도공원으로 부지 변경 과정을 거치면서 녹지 공간 축소, 주차 등 교통문제 우려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됐다. 가장 큰 문제는 녹지 공간 훼손이다. 공연장 설립이 공원 내 한국 전통 숲 부지에 추진되며 도심 숲·공원 훼손 등을 환경 단체 및 시민사회가 2023년부터 문제 삼았다. 한강 수변 개발의 안전성, 시민 공론화 부족 등의 지적도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도시계획, 건축·교통·조경 등을 포함한 전략환경영향평가(SEA) 용역에 착수해 주요 사업 영향을 분석했다. 연내 설계 공모와 함께 세부 환경영향평가 및 행정 심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오 시장 당선 이후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끼워넣으며 차기 선거를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닌지 의심하는 시각이 없지 않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yym58@newspim.com 서울시는 도심 여의도의 위상을 반영해 여의도공원을 국제적 도심문화공원으로 재편하며, 세계적인 관광문화명소를 조성해 도시경쟁력 향상,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서남권의 문화 균형발전 등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이 사업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민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편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A씨는 "점심때마다 산책삼아 들르는 곳이다. 쉼터 역할을 한 수많은 나무들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아쉽다. 굳이 여의도공원에 건물을 지을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여의도 인근에 거주하는 B씨는 "공원 내 러닝이나 농구 등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공연장이 들어오면 그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 싶다"며 "공원이나 야외 운동을 위한 시설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여의도 공원 전경. 여의도 인근이 이미 도심지역인 만큼 상습적인 교통체증과 병목현상에 대한 우려도 있다. 서울 내에서도 물가가 높은 지역이라 주차난 해소에도 시 차원의 해결책이 필요하다. 이미 여의도 인근의 대형 쇼핑몰의 높은 주차료는 악명 높은 수준인데다,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조차 지역 내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광화문, 대학로 등 서울 내 도심지역과 다른 권역에 비해 문화 시설이 부족한 서남권 대표 문화시설의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공연계에서는 마곡에 입지한 LG아트센터, 신도림 디큐브링크아트센터와 함께 서울 서부, 경기남서부의 공연 수요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  대형 공연장 관계자는 "여의도 부지가 문제가 되는 점은 출퇴근 시 교통체증이 있다는 점"이라며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건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2025-10-29 17: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