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韓流中心

속보

더보기

【中新社东西问】李东宸:陶山书院如何传承儒学至今?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纽斯频通讯社首尔6月16日电 退溪先生李滉继承并发展了朱子理学,有朝鲜儒学泰斗之誉。位于韩国庆尚北道安东的陶山书院既是他生前的讲学之地,又设有纪念他的空间,是朝鲜王朝五大书院之一,被称为"韩国精神文化的圣地"。

书院至今仍保存完好,不仅见证了韩国儒学的发展,还在现代社会持续发挥影响。2019年,它与另外八座保存朝鲜王朝时期儒学私塾原貌的书院,以"韩国新儒学书院"之名入选世界文化遗产。陶山书院有何独特之处?如何传承儒学?又在中韩文化交流中发挥了怎样的作用?韩国陶山书院别有司李东宸就此接受中新社"东西问"专访。

现将访谈实录摘要如下:

中新社记者:陶山书院的建成有何历史背景?它与退溪先生李滉有着怎样的关系?

李东宸:陶山书院主要由陶山书堂和后期扩建的书院部分组成。陶山书堂建于1561年,是退溪先生李滉辞官归乡后,为研究学问、培养后生而设计的居所兼讲学之地。先生逝世后,人们在书堂后方扩建书院,增设祠堂等建筑,以褒扬和追思其学问与德行。

李滉是韩币1000元正面所印人物,他发展传入朝鲜半岛的朱子理学,并提倡以"敬"治"心",希望人们内省修身,从而实现人与人、自然间的和谐,最终迈向"大同社会"。这一思想也体现在其教育理念中。在身份等级制度严格的朝鲜王朝,他以平等与尊重待人,对弟子与来访者一视同仁,成为后人敬仰的榜样。

陶山书院内景。【图片=中新社记者 刘旭 摄】

中新社记者:陶山书院如何存续至今?

李东宸:退溪先生于1570年逝世,陶山书院于1574年动工,1575年落成,同时获得朝廷"赐额",成为朝鲜王朝唯一一座落成即获此殊荣的书院。这象征着国家对其教育地位的高度认可,也体现出当时朝鲜国王对先生的深切敬仰。

随着书院在地方广泛设立,其逐渐发展为特权机构,并成为党争的据点。朝鲜王朝末期,为清除书院积弊,兴宣大院君于1871年下达书院撤废令,仅保留47所纪念忠节人物、符合标准的书院,陶山书院因此得以保留。

20世纪70年代,韩国政府对陶山书院进行了修缮。1970年建成的"玉振阁"取名自《孟子·万章下》"集大成也者,金声而玉振之也",主要用于展示退溪先生的思想和其生前遗物。1976年安东大坝建成后,书院前方的山谷被填埋,形成广场,使书院的原有景观发生了变化。

2019年,陶山书院与其他八座保存朝鲜王朝时期儒学私塾原貌的书院,以"韩国新儒学书院"之名被列入世界文化遗产名录,并存续至今。

2018年10月,韩国朱子后裔在福建武夷山诵读《朱子家训》。【图片=中新社记者 张丽君 摄】

中新社记者:与韩国其他书院相比,陶山书院有哪些独特之处?

李东宸:陶山书院不仅是朝鲜王朝唯一一座落成即获朝廷"赐额"的书院,还有以下独特之处。

首先,陶山书院既包含退溪先生生前的教学空间,又设有其逝世后的纪念空间,这种生前教育与逝后追思并存的书院在韩国书院体系中独一无二。

其次,陶山书院是朝鲜王朝500余年间唯一获国王特许举行科举考试的书院。当时,正祖为褒扬退溪先生的学问与德行,鼓励岭南儒生士气,特派官吏主办岭南的特别科举"陶山别科"。

此外,陶山书院还与时俱进。2002年,书院打破"女性禁入"的惯例,在韩国传统书院中首次允许女性参拜尚德祠(即祠堂),开风气之先,获广泛好评。

中新社记者:陶山书院与中国书院相比有何异同?在当时社会,陶山书院扮演了怎样的角色?

李东宸:书院是中国传统教育机构,朝鲜王朝当时借鉴了这一体系,并根据自身实际情况进行调整。

在教学方式上,陶山书院以地方贤士为榜样,培养本地少年。在教学内容上,书院以"四书五经"为教学基础,以性理学伦理为核心展开教育,强调伦理规范的学习与实践,致力于培养具备道德修养的士子。

朝鲜王朝时期,陶山书院在社会文化中发挥了重要作用,不仅传播儒学思想,还推动道德的个人完善和社会建设。书院强调"修己安人",注重培养士子的社会责任感。在外来侵略等动荡时期,书院教育激发了民族的反抗精神,为抵御外敌贡献力量。

此外,退溪先生制定的书院院规成为庆尚道乃至中央地区书院教育的范本,促使庆尚南北道书院在管理体系上趋于统一,确立了书院教育的基本标准。

中新社记者:陶山书院如何在现代社会保持儒学的生命力?

李东宸:目前,韩国多数书院已失去教育功能,仅保留祭祀功能,部分书院连祭祀等文化活动也难以维持。为探索儒学传承的新路径,陶山书院从制度建设、教育推广、社会活动等方面持续发力,努力保持儒学的生命力。

首先,陶山书院实行"有司"制度。"有司"指负责书院事务的人员,"都有司"统筹书院运作,"别有司"负责行政和财务工作,"斋有司"负责教育和祭祀事务。这些"有司"持续学习和交流,以保证书院的稳定发展和儒学的传承。

其次,陶山书院于2001年退溪先生诞辰500周年纪念活动后,利用剩余募捐资金设立士人文化修炼院,以延续教育功能,培养后辈践行退溪学说。修炼院主要面向学生,提供礼仪教育等儒学文化体验活动。20余年来,累计受教育人数已超120万。

此外,书院今年起推出线上课程并向全球开放报名,主要教授《论语》和《退溪选集》。目前已有23人报名,其中包括俄罗斯留学生。未来,书院计划进一步拓展该项目,并组织学员实地参访。

在社会活动方面,陶山书院设有"居敬大学"组织。"居敬"一词取自《中庸》,意在强调践行退溪先生的"敬"思想。成员每月定期聚会,学习退溪学说并参与祭祀。该组织还设有学习小组,成员主要为国内知名学者,并组织"再现退溪先生最后归乡之路"等代表性活动。书院还设立"退溪学术奖",每三年颁发一次,旨在鼓励儒学研究,推动儒学的传承与现代化发展。

李滉先生在中国传统文化基础上创建的《圣学十图》。(资料图)【中新社发 潘旭临 摄】

中新社记者:陶山书院与中国书院是否有交流?您对未来中韩两国儒学交流有何期待?

李东宸:从人员访问来看,1980年,孔子第77代嫡孙孔德成先生访问陶山书院,见此地仍传承儒学、保留丰富遗迹,便题写"邹鲁之乡"并刻碑,寓意孔孟之学广布天下。

2023年10月,孔子第79代嫡长孙孔垂长先生出席韩国儒林活动期间,到访陶山书院。我本人也于去年9月受邀参加在山东省举办的中国国际孔子文化节,并参与公祭孔子大典。

近年来,陶山书院与中国的书院交流日益密切。陶山书院的模型曾送往岳麓书院展出,南昌大学和白鹿洞书院人员于去年来访,今年下半年我们也计划前往中国交流。

在朝鲜王朝,中国被视为精神圣地。当下在西方文明的冲击下,如何传承儒学精神并探讨其现代价值显得尤为重要。未来,希望通过这样的交流,更广泛地传播儒学的精神,促进人文关怀与道德价值的回归,以平衡个人主义与物质至上的倾向。也希望中国以儒学为基础,在现代社会推动道德重建和人文复兴,不断增强文化影响力。(完)

受访者简介:

李东宸。【图片=中新社记者 刘旭 摄】

李东宸,韩国陶山书院别有司、韩国书院管理中心理事、韩国书院协会事务局长。曾任韩国安东文化研究会会长。

(作者:中新社记者 刘旭 季龙雨)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