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 제1수리창 사랑드림봉사단이 16일 강원 동해시 송정동 주민을 대상으로 노후 조명 교체와 전기 안전점검 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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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제1수리창, 송정동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사진=해군1함대] 2025.06.16 onemoregive@newspim.com |
제1수리창은 자체 운영하는 사랑드림봉사단이 올해 동해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활성화 공모사업 '주거환경 개선활동 분야' 지원단체로 선정돼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는 백열등과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전기 안전점검과 함께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봉사는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오는 10월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내 해군 군항 인근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동해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점검 후 수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직접 수리 지원도 병행한다. 이번 활동은 해군 제1수리창이 군항 주변 주민들과의 상생 및 사회공헌 의지를 구체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김경호 주무관은 "노후 조명을 LED로 바꿔 지역 분위기를 밝히겠다"며 "해군으로서 지역사회와 국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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