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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인디아 수난시대..."기술 문제"로 항공편 회항에 승객 중도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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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에어인디아의 여러 항공편에서 '기술적 문제'가 발견되며 출발지로 긴급 회항하거나 경유지에서 승객들이 하기했다. 지난 12일 인도 서부에서 같은 항공사 여객기 AI-171편이 추락해 270명 이상이 사망한 지 불과 4일 만이다.

16일(현지 시간) 비즈니스 스탠다드에 따르면, 이날 홍콩을 출발해 인도 델리로 향하던 에어인디아 AI315편이 이륙 후 90여분 만에 홍콩 공항으로 회항했다. 해당 여객기는 12일 사고기와 같은 보잉 787-8 드림라이너 기종으로, 비행 중 기술적 문제를 감지한 조종사들이 사고 예방을 위해 회항을 결정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항공 정보 플랫폼 플라이트어웨이에 따르면, AI315편은 오전 11시 59분 게이트를 출발해 인도 델리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이후 오후 1시 5분경 홍콩 소방 당국에 연료 관련 문제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에어인디아로부터 접수됐고, AI315 항공편은 10여 분 뒤인 오후 1시 18분경 홍콩 공항에 착륙했다.

에어인디아는 성명을 통해 "AI315편이 '기술적인 문제'로 이륙 뒤 홍콩으로 회항했다"며 "항공기는 안전하게 착륙해 충분한 예방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인도 국내선 항공편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다. 오후 4시 25분 델리 공항을 출발해 자르칸드주 란치 비르사 문다 공항으로 향하던 AI9695편이 기술적 문제로 인해 간디 공항으로 회항했다.

17일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콜카타를 경유해 뭄바이로 향하던 에어인디아 AI180 항공편이 경유지에서 승객들의 하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AI180편은 예정대로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출발해 오전 12시 45분 콜카타 란치 비르사 문다 공항에 도착했으나 경유지에서 좌측 엔진에 기술적 결함이 발생한 것이 발견됐다. 승객들은 4시간 넘게 기내에서 대기하다가 오전 5시 20분경 모든 승객의 하기를 요청하는 안내 방송에 따라 항공기에서 내렸다고 NDTV는 보도했다.

지상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왼쪽 엔진이 멈춘 에어인디아 항공기와 문제 구역을 점검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한편 비즈니스 스탠다드는 "일련의 항공기 회항은 인도 민간항공국(DGCA)의 모니터링 강화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며 "당국은 아메다바드에서의 추락 사고 이후 예방 조치로 드림라이너를 비롯한 모든 항공기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사진=바이두(百度)]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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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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