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마타멜라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관계를 교역·투자·방위산업·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 캘거리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과 회담 뒤 X(구 트위터)를 통해 "한국전쟁 파병국인 남아공과 한국이 1992년 수교 이래 지속해온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6~17일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 중이다.
이어 "자원부국인 남아공은 아프리카 최대 경제대국이자 한국의 아프리카 진출의 관문으로, 우리 기업과 교민들이 양국의 상호호혜적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민주주의 선도국이자 주요경제국인 한국은 G20 의장국인 남아공과 함께 글로벌 경제성장과 안정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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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G7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1박 3일 일정으로 캐나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마타멜라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KTV 유튜브 캡처] 2025.06.17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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