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소방서는 전날 완도군 관내 불목저수지에서 현장 중심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과 인명구조 기법을 숙달 및 공유하기 위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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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사진=전남 완도소방서] 2025.06.18 hkl8123@newspim.com |
주요 내용은 구조기술 향상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 흐린 물 적응훈련을 통한 개인 능력 향상, 구조 전문능력 습득으로 안전사고 방지 및 역량 강화 등이다.
특히 여름철 수상구조대 운영 대비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급류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수난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원들의 인명 구조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며 "수난사고를 대비해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