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 "저력 알려...시민 지키는데 정진"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창설 이래 최초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현장 중심의 소방 전문기술 향상과 팀워크 강화를 위해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소방 분야 최고 권위의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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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대전소방본부 선수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5.06.18 jongwon3454@newspim.com |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대회에 총 44명 선수단이 14개 종목에 출전해 ▲응용구조전술 1위 ▲화재진압전술 3위 ▲구급전술 3위 ▲최강소방관 5위 등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대회를 위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전소방의 저력을 전국에 알린 선수단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대전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