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바젤서 삼성 아트 스토어 예술 경험 소개
3500여 점 작품 집에서 감상하는 구독 서비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을 삼성 아트 TV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예술과 일상을 잇는 파트너십을 시작했다.
19일 삼성전자 뉴스룸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 '아트 바젤 인 바젤 2025' 행사에 참석한 RM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현장에서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한 예술 감상 방식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아티스트이자 컬렉터인 RM은 세계 미술관을 방문하고 작가들을 탐색하며 꾸준히 예술에 대한 관심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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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이 아트 바젤 인 바젤 2025에서 열린 특별 토크 세션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연 미디어 행사에서 RM은 삼성 아트 스토어 유럽 큐레이터 소피아 몬테이루와 토크 세션을 가졌다. 그는 "예술 감상이 창작 활동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RM은 "어떤 작품에 마음이 끌릴 때는 마치 말없이 대화하는 느낌이 드는데, 삼성 아트 TV는 그런 순간을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작가를 발견하고 감정을 되새기며 예술이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든다"고 덧붙였다.
그는 예술과 문화가 자신의 세계관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삼성 아트 TV가 예술을 일상 속에서 쉽게 경험하도록 어떻게 돕는지 설명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세계 미술관과 협력해 3500여 점의 작품을 구독형으로 제공한다. 일상 속에서 언제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RM은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예술가를 소개하고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작품 코멘트도 선보였다. 삼성 TV 사용자들은 RM의 예술적 감성을 공유할 수 있다.
그는 "모든 공간에는 저마다 분위기가 있고, 그림 한 점이 그 분위기를 바꾸기도 한다"며 "삼성 아트 TV는 누구나 자신의 공간에 어울리는 방식으로 예술을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사용자들은 RM의 작품 코멘트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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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이 아트 바젤 인 바젤 2025 삼성 아트큐브 전시장을 찾아 바심 마그디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와 RM의 파트너십에는 기술이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 삼성전자는 아트 스토어를 통해 신진 작가 발굴, 고전 재해석, 심미적 발견까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 유럽 큐레이터 소피아 몬테이루는 "RM은 예술을 단지 감상하는 것을 넘어 함께 살아간다"며 "그의 진정성과 영향력은 삼성 아트 TV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 처음 적용한 삼성 아트 스토어를 올해 Neo QLED와 QLED TV로 확대했다. 벽을 캔버스로, 공간을 갤러리로 바꾸며 예술과 만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RM은 앞으로도 삼성 아트 TV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예술과 디자인, 문화를 친밀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예술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