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KT, 청년 아티스트 발굴 'Y아티스트 레이블 4기' 모집 시작

기사입력 : 2025년06월23일 09:40

최종수정 : 2025년06월23일 09:40

일러스트·영상 등 10명 선발…분야 확대
드라마 삽화·브랜드 콜라보 등 실무 기회
다음 달 6일까지 Y 공식 홈페이지서 접수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T가 청년 아티스트 육성 프로젝트인 'Y아티스트 레이블' 4기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영상 콘텐츠 분야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실무형 창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3일 KT는 자사의 영 타깃 브랜드 'Y'가 운영하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Y아티스트 레이블 4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Y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있는 그대로 빛나는 Y'라는 슬로건 아래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해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컬처 마케팅 활동이다. 이번 4기 모집에서는 기존 일러스트와 인스타툰 분야에 더해 모션그래픽, 릴스툰 등 영상 기반 콘텐츠 분야까지 모집 범위를 넓혀 총 10명을 선발한다.

[사진=KT]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KT스튜디오지니 드라마의 삽화 작업을 비롯해 브랜드 콜라보 디자인, Y굿즈 제작, 인스타툰 콘텐츠 제작, Y브랜드 마케팅 관련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작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공모 주제는 'Y유니버스'로, 참가자는 자신만의 캐릭터, 풍경, 사물 등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을 다음 달 6일까지 Y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국내 거주 20~30대 청년이다.

KT는 이번 공모 외에도 다양한 문화 협업을 이어왔다. 2021년 수제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와의 캔 디자인, 2022년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의 콜라보, 2023년 유네스코 캘린더 및 LG생활건강 제품 디자인, 2024년 홍콩 관광청 협업과 서울일러스트페어 참여 등으로 콘텐츠 활동을 확장해왔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 상무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아티스트에게는 창작 기회를, 고객에게는 Y브랜드의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컬처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원조 친명' 김영진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원조 친명'으로 분류되는 김영진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언과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손꼽힌다. 이 대통령도 김 의원의 쓴소리는 합리적이라고 판단해 경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2022년 대선 패배 이후 이 대통령이 인천 계양에 출마하겠다고 했을 때 반대했고, 지난해 당대표직 연임에 대해서도 "이 대표가 계속 '설탕'(감언이설)만 먹고 있다면 이빨이 다 썩을 수 있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냈었다.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를 국회 취임식장으로 안내하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06.23 [사진=김영진 블로그] 이로 인해 둘 사이가 껄끄러워졌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주변 사람들 사이에선 "그래도 (이 대통령이) 당내에서 진심으로 의지한 인물은 김 의원뿐"이라는 말이 돌았다. 김 의원은 중앙대를 졸업한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정치인이다. 이 대통령이 아끼는 중대 후배 중 하나로 내각 구성을 포함한 각종 인선 시나리오에 1순위로 회자된다. 운동권 출신으로 졸업 후 취업이 안 될 때 당시 변호사였던 이 대통령이 취업을 지원했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로 인연이 깊다. 그는 2017년 대선부터 이 대통령을 지원한 '원조 친명' 7인회(김영진·문진석·정성호 의원, 김병욱·김남국·이규민·임종성 전 의원) 중 한 명이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선대위 상황실장, 이번엔 정무실장을 맡아 '전략통'으로 활약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025.06.23 [사진=김영진 블로그] 김 의원은 중앙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후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상임의장직을 맡을 때 그를 보좌했다. 1998년 국회 인턴을 시작으로 조세형 의원 비서, 조한천 의원 비서관, 김진표 의원 보좌관 등을 지냈다. 국회의원 보좌진 외에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등을 지내면서 주로 당에서 근무하거나,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수원시 병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첫 뱃지를 단 후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후보 대세론이 굳어지던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대학 선배인 이재명 후보 캠프에 참여해 '진짜 친명'으로 불린다. 2018년 당 전략기획위원장직을 맡아 지방선거를 압승으로 이끌었고, 2년 후에도 다시 한 번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았다. 이 대통령이 당내에서 전략적 조언을 구하는 소수의 인물 중 한 명으로 '이재명 당대표 1기' 당시 정무조정실장을 맡아 근거리에서 보좌했다. 2016년 처음 국회에 입성한 이후 수원병에서 22대까지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여러 선거를 승리로 이끈 전략통으로, 경제정책과 실물경제 흐름에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주당 관계자는 "실물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이야말로 김 의원과 이 대통령의 닮은 점이자 잘 통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1967년 충남 예산 출신으로 유신고와 중대 경영학과(86학번)를 졸업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23 09:01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